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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비대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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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 인디포커스] 이태훈 기자 = 국민의힘이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내년 3월8일 열기로 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전당대회 날짜는 3월8일"이라며 "결선투표를 실시해도 최종 결과발표는 비대위 임기 만료 이전인 3월12일 이전에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정 비대위원장은 후보 간 합동토론회와 TV토론회 등의 일정을 감안했을때, 전당대회 전체 일정에 한달 가량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내년 2월 초 후보자 등록을 시작한 후, 예비 경선(컷오프)을 거쳐 2월 중순부터 본 경선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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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가올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관위원장으로 위촉된 유흥수 상임고문.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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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를 총괄하는 선거관리위원장에는 유흥수 국민의힘 상임고문이 위촉됐다. 정 비대위원장은 "구체적인 경선 계획은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맡는다"며 "선관위원장으로는 유흥수 상임고문을 위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비대위에서 선관위원장이 선출되면 유흥수 상임고문의 의견을 듣고 곧 선관위 구성을 완료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상임고문은 4선 의원 출신으로, 충남도지사, 교통부 차관,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대사, 한일친선협회중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개정된 당헌·당규에 따라 다가올 전당대회에선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선출 방식도 기존 '당원 투표' 70%, '여론조사' 30%에서 '당원 투표' 100%로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