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정진석 직격... "철지난 매카시즘 망령에 사로잡힌 듯"

더민주, "김문수 · 정진석 발언은 대학민국과 국민에 대한 모욕"... "반지성주의적 망언 당장 중단해야"

이태훈 | 기사입력 2022/10/17 [12:15]

더민주, 정진석 직격... "철지난 매카시즘 망령에 사로잡힌 듯"

더민주, "김문수 · 정진석 발언은 대학민국과 국민에 대한 모욕"... "반지성주의적 망언 당장 중단해야"

이태훈 | 입력 : 2022/10/17 [12:15]

▲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대변인은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비판했다.  © 이태훈 기자

 

[국회 = 인디포커스] 이태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김일성 주의자'로 지칭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이하 경사노위) 위원장의 발언을 옹호한 것에 대해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더는 국민을 모욕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17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문수 위원장의 전직 대통령과 야당을 향한 종북몰이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속마음이었다"고 비판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12일 열린 국장점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신영복 선생을 가장 존경하는 사상가라고 한다면, (문 전 대통령은) 확실하게 김일성 주의자'라고 말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김 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이 여야 가리지않고 집중포화를 받자, 정 비대위원장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이 '김일성주의'를 추종하는 사람이 아닐까 의심하는 사람이 김문수 한 사람뿐인가"라며 그를 옹호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이 대변인은 "정 비대위원장은 (이같이) 색깔론 공세의 불을 지폈다"며 "국민의힘은 철지난 메카시즘의 망령에 사로잡힌 것이냐"고 되물었다.

 

그는 이어 "김 위원장과 정 비대위원장의 발언은 대한민국과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며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국민이 김일성주의자를 대통령으로 뽑았다는 '반지성주의'적 망언을 당장 중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김 위원장을 '노동현장을 잘 알아서 인선했다'라며 옹호했지만, 윤 대통령이 '김일성주의자' 발언에 동의하는 것이 아니라면 김 위원장을 당장 경질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메일 : xo95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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