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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은 23일 당 혁신위원장에 인요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소장을 임명했다. (출처 = 국민의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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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30일 “인요한 위원장 혼자 이태원 참사 추도대회, 5.18 묘역 찾으면 혁신이 되나”라며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핵심은 건드리지 않고 수박 겉핥기만 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인요한 혁신위의 실패는 예정된 결과”라고 비판했다.
최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인요한 혁신위원장과 혁신위원들이 오늘 광주 5.18 묘역을 참배하며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자’라고 말했다”며 “용서해달라는 자가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반대하며 5월의 광주를 잊으려 애쓰는 김재원 전 최고위원의 사면을 추진하나”라고 이같이 비판했다.
최민석 대변인은 “애초에 국민의힘 혁신위의 최우선 과제는 윤석열 대통령의 당무 개입을 끊어내는 것”이라며 “하지만 1호 혁신안부터 윤석열 대통령은 쏙 빼놓은 맹탕이었다”고도 했다.
최민석 대변인은 재차 “성 비위 의혹의 이준석 전 대표, 수해 피해에도 골프를 친 홍준표 시장, 5.18 망언도 부족해 제주 4.3 희생자를 모욕한 김재원 전 최고위원을 용서해주는 것이 혁신인가”라고 지적했다.
최민석 대변인은 “대통령은 끝내 이태원 참사 유가족의 초청을 차갑게 뿌리치고 대통령실 참모들, 여당 지도부와 자신들만의 추도 예배를 가졌다. 이런 상황에서 인요한 위원장 혼자 추도대회에 참석하면 그게 혁신인가”라고 강조했다.
최민석 대변인은 “‘친윤 일색’ 인요한 혁신위원회에 혁신은 없다”며 “뜬금없는 대사면, 정작 와야 될 사람은 오지 않은 이태원 참사 추도식 방문, 앞뒤가 다른 5.18 묘역 참배 모두 보여주기 식에 불과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