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당협위원장은 25일 7·23 전당대회에서 청년 최고위원직 출마를 선언했다. 박진호 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청년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화했다. 다음은 박진호 위원장의 청년 최고위원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국민의힘 김포시갑 당협위원장 박진호입니다.
저는 오늘 이번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합니다.
오늘은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6.25 전쟁이 일어난지 74년이 된 날입니다. 피와 땀으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주신 순국선열과 참전용사께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당이 저에게 준 기회에 보답하는 길 당원 여러분께서 저에게 보내주신 기대에 부응하는 길 전국의 청년 당원들의 열망과 그들의 꿈을 실현하는 길 그 길을 당원 여러분들과 손을 꽉 잡고 당차게 걸어가고자 합니다.
<처절하게 반성하고, 개혁하겠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제가 부족했고, 당도 부족했습니다. 다시는 이런 처참한 패배가 반복되지 않게 처절하게 반성하겠습니다.
저는 패배를 겪었고 고배를 마셔봤기에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국민의 매서운 회초리를 맞아 봤기에 국민 여러분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의 책임을 다하는 길은 청년최고위원이 되어서 당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것입니다.
<보수의 불씨를 되살리겠습니다> 지금 우리 보수에게 필요한 것은 자생력입니다. 당 지도부는 가치를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싸워야 합니다. 그 투쟁 속에는 품격과 경험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2015년 중앙당 대학생위원장을 시작으로 2018년 최연소 당협위원장을 거쳐 제21대와 제22대 총선에 출마해 보수의 비전과 가치를 갖고 출마한 경험이 있습니다.
풍전등화와 같은 당의 위기와 시련 속에서도 당을 지키고, 보수의 가치를 새로이 정립하기 위해 누구보다 노력해왔습니다.
보수의 가치가 틀린 것이 아닙니다. 국민의 눈 높이에 맞추지 못했고, 모두가 원팀이 되지 못했을 뿐입니다.
들판의 잡초처럼 저에게는 생명력과 끈기가 있습니다. 전국 팔도를 누비며 보수정당의 깃발을 휘날리던 저의 열정을 되살려 당의 미래를 위해 몸을 바치겠습니다.
<정권 재창출에 기여하겠습니다> 저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겠습니다. 국민의 신뢰를 되찾아 다가오는 지방선거의 승리를 시작으로 정권 재창출에 기여하겠습니다.
우리는 탄핵의 강을 건너고, 거대여당의 횡포를 딛고 견뎌 다시 일어났습니다. 우리는 정권 교체라는 역사적 사명을 함께 이루었습니다. 국민과 당원 동지들의 승리였습니다. 이를 부정하는 세력이 당원의 지도부가 되는 것은 그 누구도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정권 재창출이라는 희망의 싹을 틔워야 합니다. 그 싹이 직면할 복합위기와 폭풍처럼 몰아치는 거대야당의 폭거에 맞설 수 있는 강인한 생존력이 필요합니다.
온실 속 화초처럼 떠먹여주는 기회만 노리는 정치인이 아니라 보수정당 국민의힘의 가치와 뿌리를 지키는 전략가가 필요합니다.
당과 당원 동지에게 총구를 돌리는 정치인, 서로 줄세우며 편가르는 계파 정치 없어 져야 합니다. 모두가 원팀이 되어야 합니다. 당 청년 정치 발전에 아무런 기여도 하지 않은 현역 정치인이 나서서 원외 청년들의 기회를 노리는 것은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것 아닙니까?
민주당의 폭거, 범법자들의 횡포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그들이 계획한 특검 시나리오에 숟가락을 얹어 당권을 차지하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그게 정녕 보수를 살리는 길입니까?
윤석열 정권은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든 정권입니다.
성과에 대해서는 마땅히 함께 기뻐할 자격이 있고, 실정에 대해서는 함께 아파하고 책임을 통감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또한, 당장의 비판을 감내하더라도 국민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묵묵히 오늘을 견디며 내일을 향해 걸어가는 것이 보수의 정치입니다.
정권의 공만 취하고 과는 헌신짝처럼 내던지는 감탄고토의 무책임한 정치로 어떻게 국민들께 감동을 줄 것이며 어떻게 정권 재창출의 꿈을 이룰 수 있겠습니까?
누구보다 이 정권에서 호가호위했으면서 멀찍이 삿대질하며 "나는 다르다" 주장한들, 그 어떤 국민이 호응하고 박수치겠습니까?
그렇게 야당에 동조하여 내부의 분열을 싹틔우는 배신의 정치, 그 비극을 또 다시 답습해야겠습니까?
이제 더는 불협화음을 내서는 안 됩니다.
저 박진호가 표류하는 국민의힘의 좌표를 다시 정립하겠습니다. 위기의 당을 구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당정이 원팀으로 민심을 받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나 된 국민의힘, 하나 된 대한민국 ‘원’코리아를 함께 만들겠습니다.
끝으로 정치권과 전당대회 후보 여러분께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채상병 사건을 둘러싼 정쟁을 멈춰주십시오.
저는 대한민국 해병대 병 1099기 예비역 해병 병장입니다.
우리가 지금 밝혀야 할 것은 채해병의 안타까운 희생에 대한 진실입니다.
또한, 책임 있는 여당이라면 진상 규명을 넘어 다시는 채해병 같은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후 대책 마련에 힘써야 합니다.
징병된 남성들은 언제든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제도권과 군 내부의 구태의연한 인식이 변하지 않는 한, 이 같은 사태는 언제든 재발할 수 있습니다.
여야간 정쟁으로도 모자라, 여당 내에서까지 정쟁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그 같은 문제 해결이 이루어질 수 있겠습니까?
부디 이 전당대회에서 만이라도 표를 얻기 위해, 정치적 이익을 위해 채해병을 들먹이는 행위를 중단해주실 것을 촉구드립니다.
제가 청년최고위원이 되어 대한민국을 지탱해 온 진실의 역사가 유지될 수 있도록 고 채해병의 안타까운 희생에 대한 엄정한 수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우리 국군 장병들이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으며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에서 건강하게 전역할 수 있도록 살피겠습니다.
여러분, 청년최고위원 후보 저 박진호에게 힘을 모아주십시오. 국민의힘의 성공을 위해 이 한 몸을 바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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