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임자' 조사... 김문수 20.3% vs 한동훈 16.3%

정성태 | 기사입력 2025/06/19 [11:37]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임자' 조사... 김문수 20.3% vs 한동훈 16.3%

정성태 | 입력 : 2025/06/19 [11:37]

▲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후보(좌)와 한동훈 전 당대표. (사진 = 국민의힘)     ©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와 관련한 여론조사에서 김문수 전 대선 후보가 20.3%를 보이며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한동훈 전 대표 16.3%, 안철수 의원 9.6%, 김용태 비대위원장 6.1%, 나경원 의원 5.3% 순으로 집계됐다. 그외 '잘 모름' 26.2%, '기타' 16.1%였다.

 

이같은 결과는 쿠키뉴스 의뢰를 받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14~16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당대표 적임자'를 물은 데 따른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탈당을 감안할 경우, 지난 대선후보 선출 때와 유사성을 띤다.

 

이를 연령별로 보면 18세~20대(김문수 20.8%, 한동훈 13.1%), 30대(김문수 19.9%, 한동훈 20.2%), 40대(김문수 15.1%, 한동훈 12.9%), 50대(김문수 20.6%, 한동훈 13.5%), 60대(김문수 24.1%, 한동훈 19.0%), 70대 이상(김문수 21.5%, 한동훈 19.7%) 양상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김문수 23.3%, 한동훈 13.0%), 인천·경기(김문수 21.0%, 한동훈 16.4%), 부산·울산·경남(김문수 24.0%, 한동훈 15.8%), 대구·경북(김문수 25.7%, 한동훈 17.6%), 호남권(김문수 11.2%, 한동훈 17.3%), 충청권(김문수 12.7%, 한동훈 19.5%), 강원·제주(김문수 17.5%, 한동훈 18.1%) 분포였다.

 

한편 국민의힘 지지층만을 대상으로 할 경우에는 김문수 전 대선후보가 42.0%를 기록하며 한동훈 전 대표의 22.7%에 비해 무려 19.3%p 격차로 앞섰다. 보수 지지층은 김문수 27.3%, 한동훈 22.2%를 보였다. 무당층은 김문수 19.2%, 한동훈 21.5%로 경합이었다.

 

18일 공표된 해당 여론조사는 구조화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 전화면접 4.8%, 무선 ARS 95.2%를 병행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3%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성태(시인/칼럼니스트)

<이메일 : jst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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