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춘천권 원로·시민사회단체 임원 200여 명, 김문수 당대표 추대 결의대회 개최

정성태 | 기사입력 2025/07/08 [12:06]

강원·춘천권 원로·시민사회단체 임원 200여 명, 김문수 당대표 추대 결의대회 개최

정성태 | 입력 : 2025/07/08 [12:06]

▲ 강원·춘천권 원로·시민사회단체 임원 200여 명, 김문수 당대표 추대 결의대회 개최  © 정성태


국민의힘이 지난 총선 참패에 이어 대선도 패배하면서 크게 침체되어 있다는 인상을 준다. 더욱이 거대 의석을 앞세운 채 일방통행을 일삼던 더불어민주당이 집권까지 하게 됐다. 소수 야당으로 내몰린 국민의힘이 무기력한 상황으로 빠져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지점이다. 

 

하지만 강한 야당이 존재할 때, 정부 여당도 긴장하게 될 것임은 너무도 자명하다. 그런 측면에서 국민의힘을 주축으로 하는 보수 정치권 전반의 동력 확보가 시급하다는 당 안팎의 목소리도 매우 높다. 실제 국민의힘 정상화를 위한 물밑 움직임이 날로 활발하게 전개되는 듯싶다.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오는 8월 중순 무렵으로 예정된 가운데,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해 당을 쇄신하겠다는 각오다. 우선 보수의 성지를 자처하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지난 3일 김문수 전 대선후보를 당대표로 추대하기 위한 대구·경북위원회가 정식 출범하며 활동에 돌입했다.  

 

이어 강원도에서도 김문수 당대표 추대를 촉구하는 결의대회가 지난 6일 개최됐다. ‘정정당당 김문수 추대 강원시민연대’, ‘춘천애국시민연대’, ‘문수대통 강원서포터즈’, ‘박정희 대통령 강원선양회’ 등 보수성향 시민단체 주축의 이날 행사에서는 시국선언문도 함께 발표됐다. 

 

이들은 팔호광장에서 진행된 '김문수 당대표 지지 및 자유민주주의를 위한 강원·춘천 시국선언문'을 통해 "우리 강원도는 김문수를 원한다"며 "김문수를 국민의힘 당대표로 강력 추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좌고우면할 시간이 없다"며 "보수의 몰락이 어른거린다"는 강한 우려도 표명했다.

 

그러면서 "해방 이후 80년 기적을 써온 보수진영 부국강병의 역사가 하루 아침에 물거품이 되어가고 있다"며 "이제 대한민국의 보수는 분열로 인해 갈기갈기 찢어지고 있다"고 개탄했다. 이어 "그런데도 기득권 지키기에 안주하고 있어, 과히 궤멸수준이다"고 울분을 쏟았다.

 

더욱이 "이재명 정권은 총통체제를 넘어 수령체제를 꿈꾸고 있다"며 "입법 사법 행정권 장악에 이어, 내년 지방권력까지 손아귀에 넣게 되면 명실상부한 수령체제가 될 것이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이를 "견제해야 할 국민의힘은 영남 자민련으로 만족한 채 야성 잃은 종이 호랑이로 전락했다"고 진단했다.

 

때문에 "지금 이 초유의 난국을 막고, 국민의힘을 개혁과 쇄신으로 이끌 적임자는 '정정당당', '청렴결백' 김문수 밖에 없다"며 "이것이 먼저 국민의힘 책임당원들로부터 강력 공감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보수진영 대동단결을 이루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사방댐을 만들어 이재명 정권의 치명적 산사태를 막아야 한다"고 목청 높였다.

 

또한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세력과의 싸움에서 지면, 그동안 이룬 기적의 대한민국은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다"며 "국민의힘은 빨리 전열을 정비해 강력한 대여투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가장 도덕적이고 보수 정체성이 확실한 김문수를 선장으로 삼아, 새로운 개혁정당으로 국민의힘을 환골탈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원도 및 춘천권 원로와 전직 단체장, 시민단체 인사, 지지자들이 대거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발표된 이날 성명서 말미에는 "춘천대첩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진 강원도는 김문수를 중심으로 대동단결하여 자유대한민국을 마지막까지 지킬 첨병이 될 것이다"며 "김문수는 역사적 소명을 다해야 한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한편 변지량 전 도민복지특별자문관이 주관이 된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추대 강원·춘천권 원로 및 시민사회단체 임원 200여 명 지지선언'에 이름(무순)을 올린 인사는 아래와 같다.

 

김병두·한장수(전 강원교육감), 정태섭(전 춘천시의회의장), 박환주(전 춘천시장), 이대근(전 강릉시장), 최성동(전 춘천시의원), 최동용(전 춘천시장), 김동수(전 강원교총회장), 배영규(전 인제부군수), 김명규·최상국(전 춘천시의원), 이부균(전 강원지방병무청장), 김남규(전 태백부시장), 함종호(전 춘천시의회의장), 유명종(강원체육회부회장), 박제대(전 강원경우회회장), 전태하(전 춘천시발전연구회장), 조선모(전 춘천시의정회회장), 홍병철(전 춘천경찰서장), 조영구(전 재춘충청도향우회장), 양승관(강원통일건국회장), 이진호(통일건국회 부회장), 박영택(강원6.25참전도지부장), 최성동·윤순철·김건옥(전 춘천시의원), 박근배·김주열(전 춘천시의회의장), 서병우(충효예실천협의회장), 최승원(새명동상가번영회장), 김동수(전 강원교총회장), 이찬기(전 강원대교수), 권오창(춘천상호저축은행감사), 유정선(전 강원도의원), 박희순·고옥자·안동철·김천규·유호순·우성진·유희만·김명규·최상국·박부기(전 춘천시의원), 김성초(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고문), 김영화(전 춘천대첩선양회장), 황진식(전 춘천대첩선양사무총장), 신두섭(춘천대첩선양회감사), 김우명규(전 춘천안보단체협의회장), 서승현(신북조합장), 박창웅(춘천시해병전우회회장), 조은재(춘천사회문화연구소), 한효관(건사연대표), 조중산(양무리교회담임목사), 김현철(태극기한마음고문), 허남수(춘천자유시민연합), 전순자(태극기한마음부회장), 박명길(태극기한마을부회장), 이춘금(태극기한마음사무국장), 변지량(춘천대첩선양회 회장), 김영순(춘천대첩선양회부회장), 황한석(강원민족중흥회장), 이계천(애국시민연대대표), 박훈태(중도유적국민감시단장), 최병조(애국시민연대 집행위원), 정성용(세이브코리아공동대표), 박우진(대국본강원대표), 전형식(도당안보위원장), 강원영(박근혜특보), 심재경(나라사랑모임회장), 정기영(나라사랑지역발전모임대표), 김현자(국민의힘강원도당여성위부위원장), 김영숙(춘천대첩자문위원), 이미옥(전 춘천시의원), 김범철·남용현·최용순(전 강원대교수), 김규남(신성대교수), 최문식(원로태권도협회장), 이덕기(박정희선양사업자문위원), 정기영(나라사랑지역발전회장), 김세호(철원한미동맹협의회장), 최인철(전 인제경찰서장), 이양우(전 인삼조합이사장), 권혁응·정기찬·박기환(교장), 정재은(전 한기총회장), 김철(새강원포럼회장), 길성표(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강원본부감사), 변휘구(춘천대첩선양회자문위원), 문종관(월남참전춘천시지회장), 이병학(유포리노인회장), 이천성(신북발전포럼회장), 최성국(춘천시해병전우회사무국장), 최용길(춘천대첩자문위원), 정길모(춘천대첩자문위원), 오기석(전 춘천기독교협의회장), 김운배·김현철(장로), 김길성(춘천대첩선양회), 이충실(재향군인회 지역회장), 최윤길(전 춘천시노인회부회장), 마무일(강원순국선열선양회 회장), 문종관(전 월남참전춘천시지회장), 손성수(전 월남참전강원지부장), 김창묵(전 경주김씨강원종친회장), 이은종(전 김진태도지사선대위특보), 윤용호(국민통합위원회강원위원장), 윤원복(통일실천하는사람들강원본부공동대표)를 비롯한 안보보훈단체 임원 및 춘천대첩선양회 자문위원들이 이름을 올렸다.

 

정성태(시인/칼럼니스트)

<이메일 : jst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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