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화물연대 파업, '국회 정치 존중'으로 해결 가능해"

이수진 대변인, "尹 정부, 파업에 강경대응 일관"... "정부여당, 정치 실종"
이수진 대변인, "尹 대통령, '국회 입법권 존중한다'고 선언해야"

이태훈 | 기사입력 2022/12/07 [11:30]

더민주, "화물연대 파업, '국회 정치 존중'으로 해결 가능해"

이수진 대변인, "尹 정부, 파업에 강경대응 일관"... "정부여당, 정치 실종"
이수진 대변인, "尹 대통령, '국회 입법권 존중한다'고 선언해야"

이태훈 | 입력 : 2022/12/07 [11:30]

▲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대변인이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의 '친일 사관' 발언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 이태훈 기자

 

[국회 = 인디포커스] 이태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7일 장기화되는 화물연대 파업에 대해 강경대응만을 고집하는 정부를 질타하며 "국회 정치를 존중해야 사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로) 수조 원대의 국가 경제 손실과 국민 실생활에도 불편함이 발생하고 있다"며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강경대응으로만 일관하고 (노동자들에게 현장으로의) '무조건 복귀'만 외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파업에 대해) 때아닌 색깔론까지 들먹이고 있다"며 "집권 여당은 정치파업으로 매도하고 있지만, 정작 (사태 해결을 위한) 정권과 여당의 정치는 실종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강제노동을 금지하는 국제협약에 따른 ILO(국제노동기구)의 '즉시 개입'을 '의견 조회'에 불과하다며 거짓으로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은 안전운임제 관련법 거부권 행사를 운운하고, 국민의힘은 거부권 뒤에 숨어 법안 심사를 거부하고 있다"며 "정권과 여당의 책임은 온데 간데 없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국회 정치로 책임 있게 상황을 해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 대변인은 "대통령은 '국회 입법권을 존중한다'고 선언해야 한다"며 "(화물 노동자의 현업 복귀를 설득할 수 있도록) 여야는 노정합의 정신을 담아 연말까지 법안 처리를 하겠다고 합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끝으로, 사안에 대한 정부여당의 결단을 거듭 요청하며 "국민은 대통령에게 권한에 따르는 무거운 책임을 부여했다는 사실을 잊지 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메일 : xo95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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