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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이 지난달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이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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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 인디포커스] 이태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영빈관 신축 예산에 대해 "신문보고 알았다"는 발언으로 뭇매를 맞고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도 한 총리를 향해 "식물총리를 넘어 신문총리냐"며 날을 세웠다.
이수진 대변인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어제 대정부질문에서의 한 총리 답변을 문제삼으며 "한 총리의 답변은 국민을 기가 막히게 했다"고 쏘아붙였다.
이 대변인은 이어 "(한 총리가) 김건희 여사 특검에 대해서는 국민 여론을 폄훼하며 어물쩍 넘어가려 했고, 반지하 주택에 대해서는 동문서답으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한 총리가) 검찰 장악 인사에 대해서는 해묵은 ‘능력’ 타령만 되풀이했고, 인사 참사에 대해서는 '과거에도 문제 있는 장관들이 임명됐다'는 뻔뻔한 변명만 늘어놨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막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딱 맞는 국무총리인지 모르겠지만, 국민께는 무책임한 총리"라며 "총리로서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없다면 스스로 물러나길 바란다"고 압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