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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북측지역 판문각에서 만나 포옹을 나누고 있다. 사진/인디포커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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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근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행사에서 “진보 정부에서 안보 성적도, 경제 성적도 월등히 좋았다”고 주장한 데 대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일침을 가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0일 “전직대통령은 모든 것을 역사에 맡기고 침묵해야 하거늘, 북핵을 방조하여 국민을 핵노예로 만들고 재임중 400조 빚을 내어 퍼주기 복지로 나라재정을 파탄시켜 부채 1000조 시대를 만든 사람이 아직도 무슨 미련이 남아 갈등의 중심에 서 있나”라고 지적했다.
홍준표 시장은 재차 “기르던 강아지 치료비가 아까워 그것도 포기한 그 심성으로 나라 운영을 했으니 오죽 하겠나, 이제 그만 조용히 살았으면 좋으련만”이라고 비판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기념행사 당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으로 이어진 진보 정부에서 (보수 정부보다) 안보 성적도, 경제 성적도 월등 좋았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안보는 보수정부가 잘한다’ ‘경제는 보수정부가 낫다’는 조작된 신화에서 이제는 벗어날 때가 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문재인 전 대통령은 앞서 지난 2018년 북한 김정은으로부터 선물받은 풍산개 한쌍과 그들의 새끼 1마리를 ‘경남 양산 사저에서 계속 키울 생각이 없다’는 의사를 정부에 전달해 구설수에 오른 바다.
작년 11월 초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문재인 전 대통령 측은 당시 행정안전부에 ‘퇴임과 함께 경남 양산 사저로 데려갔던 풍산개 3마리를 국가에 반납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파양한 풍산개는 지난 2018년 9월 평양에서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북측으로부터 선물 받은 곰이와 송강이다. 그리고 두 풍산개는 우리나라에서 7마리의 새끼를 낳았고, 이들 중 6마리는 다른 지역으로 입양됐고 1마리만 부모견과 함께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