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김건희, 보석 빌렸어도 큰 문제"... "사인에게 이익 제공 받은 것"

더민주, 김건희 리스크로 연일 尹과 대통령실 맹폭... 일각선 "영부인 통제 안되는 상황" 의혹도

김은해 | 기사입력 2022/08/30 [14:41]

더민주 "김건희, 보석 빌렸어도 큰 문제"... "사인에게 이익 제공 받은 것"

더민주, 김건희 리스크로 연일 尹과 대통령실 맹폭... 일각선 "영부인 통제 안되는 상황" 의혹도

김은해 | 입력 : 2022/08/30 [14:41]

▲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김건희 여사가 착용한 고가의 보석이 윤석열 대통령 재산신고 내역에서 누락됐다는 의혹과 관련, "김 여사가 착용한 고가 보석이 지인에게 빌린 것이라는 대통령실의 해명이 사실이어도 그 자체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대통령실이 김 여사가 해외 순방 당시 착용했던 고가의 보석에 대해 '보석 2점은 지인에게 빌리고, 1점은 구입한 것으로 금액이 신고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해명한 것과 관련해 "지인에게 빌렸다는 김 여사의 보석, 사인에게 이익을 제공받은 부적절한 행위"라고 꼬집었다.

 

이 대변인은 "공식 경로가 아닌 김 여사의 지인에게 보석을 빌려 착용했다면, 김건희 여사가 사인에게 이익을 제공받은 것"이라며 "대통령 배우자가 고가의 외제차를 지인에게 빌려 탔다면 문제가 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 내외는 사적 관계가 대통령실 운영에 영향력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이러한 관계에 엄격해야 한다"면서 "대통령실이 이런 기초적인 상식조차도 가지지 못한 채 대통령 내외를 보좌하고 있다니 아연실색할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의 권력 사유화가 그냥 발생한 실수가 아니라, 권력에 대한 공적 책임감이 없는 사람들에 의해 일어난 예고된 참사임이 확실해지고 있다"며 "대통령실은 권력 사유화 의혹에 대해 진상을 낱낱이 국민께 밝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메일 : khh9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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