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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출처=청와대 ©인디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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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9일 “의혹이 제기되고 1심 구형이 내려지는 데에만 6년, 재판이 시작되고 1심 선고가 내려지기까지는 무려 3년 10개월이 걸렸다”며 “조직적인 청와대발 선거 공작 사건이 법의 심판을 받기까지 참 오랜 시간을 돌고 돌았다”고 비판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오늘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황운하 의원에게 각 3년의 실형이 선고됐다”며 “하지만 이미 송 전 시장은 임기를 마쳤고, 황 의원도 최종 판결 이전에 국회의원 임기를 마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청와대는 그 어느 때보다 조직적이고 일사불란했다”며 “‘울산시장 선거공작’ 사건은 공권력이 개입해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하고, 민주주의를 유린한 정권 차원의 정치테러였다는 사실이 만천하에 명백히 드러난 것”이라고도 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 과정에서 헌법은 유린 됐고, 무참히 파괴됐다”며 “이제 국민들의 시선은 이 모든 불법에 대한 최종 책임자,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하고 있다. 이제 문 전 대통령이 답할 차례”라고 촉구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계속해서 “임종석 전 실장과 조국 전 장관의 수사도 지금 바로 재개되어야 할 것”이라며 “조금이라도 국민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다면, 국민들 앞에 진실을 밝히기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