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文 · 李 수사 검사 겨냥 "야당파괴 나서는 검사, 국민들이 알아야"

김의겸, "검사의 수사와 기소, 검사 이름 걸고 하는 것"... "검찰 뒤에 숨어선 안돼"
김의겸, "檢, 지금 유례 없는 야당탄압 수사 중"... "어두운 역사, 반드시 기록"

이태훈 | 기사입력 2022/12/26 [02:35]

민주당, 文 · 李 수사 검사 겨냥 "야당파괴 나서는 검사, 국민들이 알아야"

김의겸, "검사의 수사와 기소, 검사 이름 걸고 하는 것"... "검찰 뒤에 숨어선 안돼"
김의겸, "檢, 지금 유례 없는 야당탄압 수사 중"... "어두운 역사, 반드시 기록"

이태훈 | 입력 : 2022/12/26 [02:35]

▲ 열린민주당 시절 김의겸 의원이 상임위에 출석해 질의하고 있다.  © 김의겸 의원 페이스북

 

[국회 = 인디포커스] 이태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5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등 야권 인사를 수사하고 있는 검사들을 겨냥해 "'야당파괴'와 '정적제거' 수사에 누가 나서고 있는지 온 국민들이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검사들이 하는 모든 수사와 기소는 검사 개개인의 이름을 내걸고 하는 공적인 일로, 검찰이라는 이름 뒤에 숨어서 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그리 해서도 안 된다"며 민주당이 이 대표와 관련한 수사를 진행 중인 검사들의 사진과 이름이 담긴 홍보물을 만든 것에 대한 국민의힘의 질타를 반박했다.

 

김 대변인은 "검사 한 명 한 명은 기관장을 보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국가기관으로, 일반 공부원과 다르다"며 "따라서 일반 행정기관의 경우 문서의 기안은 주무관이 하더라도 처분의 발령은 그 기관장의 명의로 하는 것과 달리, 공소권의 행사 등은 결재를 거치긴 하나 주임검사 개개인이 자신의 명의로 한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특히 지금 검찰은 역사상 유례가 없는 야당탄압 수사를 하고 있다"며 "이 대표를 겨냥한 검사가 60여명, 문 전 대통령을 겨냥한 검사들이 90여명으로 합치면 150명이 넘는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이 수사와 그 검사들의 어두운 역사는 반드시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측면에서 민주당은 앞으로도 더 검사들의 실명과 얼굴을 알리는 일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150명 모두라도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메일 : xo9568@naver.com>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국민의힘, 검찰, 이재명, 문재인, 수사, 검사, 실명, 얼굴, 공개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