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주가조작범, 싹 잡아들여야"... '주가조작 공범 의혹' 김건희 직격

박용진, 尹 과거 발언 들추며 "대통령 거짓말, 하나둘씩 드러나고 있어"
박용진, 檢에 "공소시효 만료만 바라본다"며 일갈... "권력 눈치보지 말아야"

이태훈 | 기사입력 2022/12/06 [15:00]

박용진, "주가조작범, 싹 잡아들여야"... '주가조작 공범 의혹' 김건희 직격

박용진, 尹 과거 발언 들추며 "대통령 거짓말, 하나둘씩 드러나고 있어"
박용진, 檢에 "공소시효 만료만 바라본다"며 일갈... "권력 눈치보지 말아야"

이태훈 | 입력 : 2022/12/06 [15:00]

▲ 박용진 당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지난 8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민주당 제5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국회 = 인디포커스] 이태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6일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 의혹'에 대해 "(의혹을) 더는 덮어두면 안된다"고 말했다.

 

박용진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김 여사 의혹에 대한) 대통령의 거짓말들이 하나둘씩 드러나고 있다"며 검찰을 향해 "김건희 여사, 제대로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3년 전,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후보자는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파이낸셜 주식 250만주에 대한 매매계약서를 제출하겠다고 했지만, 막상 청문회가 끝나고 제출된 문건은 없었다"고 운을 띄웠다.

 

그는 이어, 당시 윤 후보자가 서면답변에서 '김건희 씨가 도이치파이낸셜 공모절차에 참여해 주식을 산 것'이라는 답변에 대해 채이배 당시 의원이 '(김 여사가) 2013년 매수 당시 공모 절차에 참여했다고 하는데, 금감원 공시 사이트에 따르면 공모에 대한 공시는 없었다"고 지적한 사실을 들며, "공모는 없었고, 제3자배정 유상증자만 있었는데 김건희 여사는 여기에도 빠져있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도대체 김건희 여사는 왜 이런 특혜를 받았을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또,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후보 당시 '미래에셋대우 계좌의 거래내역은 모두 김건희 대표가 직접 전화로 주문했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검찰 공소장 범죄일람표에는 김건희 여사의 전화주문내역 뿐만이 아니라 HTS 주문 내역 35건도 기재되어 있다"며 모순을 꼬집었다.

 

어울러 박 의원은 지난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 심리로 열린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전 회장의 재판에서 공개된 범죄 혐의자들의 문자메시지 내용을 언급하며 "왜 주가조작 공범들이 문자하고 7초만에 김건희 여사의 계좌에서 도이치모터스 주식 8만주가 매매되느냐. 공범 의혹이 점점 짙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공소시효 만료만 바라보고 시간가기를 기다리는 검찰, 자신과 아내, 측근들에게만 구부러진 윤석열 대통령의 불공정, 국민은 똑똑이 지켜보고 비판하고 있다"며 "검찰은 살아있는 권력에 눈치보면 안된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주가조작 공범은 싹 다 잡아들여야 한다"며 "대통령이 3년 전 인사청문회에 제출하겠다고 했던 도이치모터스 관련 계약서부터 시작해 김건희 여사, 제대로 수사하라"고 일갈했다.

<이메일 : xo95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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