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을 든 스님>은 부탄에 민주주의가 처음 도입되던 시기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입니다다. <총을 든 스님>은 민주주의의 도입이라는 변화의 바람이 부탄에 일기 시작하면서 “총을 구해 오거라”라는 큰 스님의 한 마디가 불러온 일련의 사건들이 긴장감과 웃음을 유발하며 큰 깨달음을 불러일으키는 세상에서 가장 무해하고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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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총을 든 스님> 포스터/슈아픽처스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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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을 든 스님>은 민주주의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로 최근 대한민국의 정치적인 상황에 비추어 보면 영화에 더욱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을 것입니다. 당리당략에 급급해 국민의 행복은 뒤로한 채 자신들의 안위만 생각하는 정치인들. 그리고 이와 같은 불의에 맞서 싸우는 국민들. 이러한 대한민국의 현 시국에서 이제 막 민주주의를 도입 하는 단계의 부탄의 선거 과정은 민주주의의 가치를 한 더 생각할 수 있게 만들 것입니다. 특히,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차기 대통령 선거가 조기에 현실화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왕 퇴위 후의 선거 과정을 다루고 있는 <총을 든 스님>은 국민의 행복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 민주주의의 참 뜻을 깨우치기 위해서라도 이 시대에 반드시 봐야할 영화로 등극하고 있습니다.
"1792년, 부탄 최초로 마련된 법전의 전문은 '정부의목적은 국민에게 행복을 제공하는 것이며, 정부가 행복을 제공할 수 없다면 정부는 존재할 이유가 없다'라고 선언합니다. 국민총행복은 우리의 발전을 위한 활동들에 있어서 기본 원칙이자 국민과 국가로서 우리가 열망하는 비전입니다."
-<교실 안의 야크>, <총을 든 스님> 파오 초이닝 도르지 감독 인터뷰 내용 중 1729년, 부탄 법전 전문 인용
2025년 1월 1일 새해 첫 날 개봉을 확정지은 <총을 든 스님>은 총과 선거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서 국내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제목 총을 든 스님 The Monk and The Gun | 감독 파오 초이닝 도르지 | 출연 탄딘 왕추크, 데키 라모 | 등급 전체관람가 | 수입·배급 ㈜슈아픽처스 | 개봉일 2025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