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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당 대표 후보가 당 5차 정기전국대의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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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15일 중도사퇴를 선언했다. 이로써 민주당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는 이재명 • 박용진 두 후보의 양자대결로 좁혀졌다.
강훈식 후보는 오늘(15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당 대표를 향한 도전을 멈춘다"며 "두 분 중 누가 당 대표가 되더라도 가슴 뛰는 민주당을 만들 수 있게 가장 낮은 곳에서 헌신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당 대표로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만, 우리 민주당을 더 넓고 더 강한 정당으로, 더 젊고 유능한 수권정당으로, 다양성이 숨 쉬면서도 다름이 공존하는 통합 정당으로 만들기 위한 고민과 발걸음은 더 바삐, 더 치열하게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용진 후보와의 단일화를 묻는 취지의 질문엔 "저는 반명 단일화만으로는 민주당을 이끌 수 없다고 말씀을 드렸다"고 선을 그으며, "당원, 지지자들의 선택이 남았고, 그분들의 몫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 권리당원 누적 득표율은 현재까지 이재명 후보가 73.28%, 박용진 후보가 19.90%, 강훈식 후보가 6.83% 득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