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尹은 비겁해"... "형님 리더십?, 건달들 '값싼 의리' 불과"

임종석, "비겁하면 사과도 없고, 책임도 없고, 당당하지도 못해"... 尹 직격
文 이어 任까지... 서훈 구속에 文 정부 인사들 연일 작심발언 쏟아내

이태훈 | 기사입력 2022/12/05 [12:20]

임종석, "尹은 비겁해"... "형님 리더십?, 건달들 '값싼 의리' 불과"

임종석, "비겁하면 사과도 없고, 책임도 없고, 당당하지도 못해"... 尹 직격
文 이어 任까지... 서훈 구속에 文 정부 인사들 연일 작심발언 쏟아내

이태훈 | 입력 : 2022/12/05 [12:20]

▲ 임종석 당시 대통령비서실 비서실장이 청와대 출입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인디포커스

 

[국회 = 인디포커스] 이태훈 기자 =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작심발언'을 쏟아냈다.

 

임 전 실장은 5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최근까지의 윤 대통령 행보를 나열하며, 그가 비겁한 처신을 하고있다고 쏘아붙였다.

 

임 전 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비겁하다"며 "비겁한 사람은 사과할 줄 모른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해외 순방 중 비속어 논란', 'MBC 기자 전용기 탑승 배제', '10.29 참사' 등을 열거하며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사과하지 않는 대통령의 처신을 비판했다.

 

그는 또 "비겁한 사람은 책임을 아랫사람에게 미룬다"며 "이태원 참사에 대한 수사과정은 윤석열 정부가 얼마나 비겁한 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꼬집었다.

 

임 전 실장은 "이 엄청난 인재에 대한 모든 책임을 벌벌 떨며 현장을 지켰던 소방서장과 하급관리 들에게 덮어씌우고 있다"고 주장하며 "무능하고 무책임한 장관은 대통령이 아끼는 동생임을 수차례 확인시켜주어 어느새 당당하다"고 질타했다.

 

임 전 실장은 "비겁한 사람은 뒤에 숨는다"고 하기도 했다.

 

그는 "정치보복의 배후는 명백히 윤석열 대통령"이라며 "안보 부처들의 입을 맞춘 판단 번복, 감사원과 검찰의 찰떡궁합, 압수수색과 구속영장을 쏟아내는 검찰의 총력전, 대한민국에서 이 모든 걸 가능케 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한 사람, 윤석열 대통령 뿐"이라고 주장했다.

 

임 전 실장은 "(그런 윤 대통령이) 검찰 뒤에 숨어서 (관련 질문에) 수사 중인 사건이라 말할 수 없다고 한다"며 "(윤 대통령은) 비겁하다"고 일갈했다. 

 

그는 그러면서 "항간에 떠돌던 (윤 대통령의) 이른바 '형님 리더십'이란 게 기실 골목 건달들의 '후라이'와 '값싼 의리'였던 것"이라고 통탄했다.

 

한편, 임 전 실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초대 비서실장으로서, 이후 대통령비서실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을 역임하는 등 문 전 대통령의 최 측근으로 꼽힌다.

<이메일 : xo9568@naver.com>
문재인, 대통령, 임종석, 청와대, 대통령실, 비서실장, 윤석열, 서훈, 국가안보실장,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