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尹, MB 사면 위해 김경수 끼워넣기 시도"

박홍근, "MB는 남은 형기가 15년, 金은 5개월"... "공정과 형평에 어긋나"
박홍근, "정치인 사면에 복권 빼면 가석방과 다를 것 없어"... "金 복권 필요"

이태훈 | 기사입력 2022/12/13 [09:51]

박홍근, "尹, MB 사면 위해 김경수 끼워넣기 시도"

박홍근, "MB는 남은 형기가 15년, 金은 5개월"... "공정과 형평에 어긋나"
박홍근, "정치인 사면에 복권 빼면 가석방과 다를 것 없어"... "金 복권 필요"

이태훈 | 입력 : 2022/12/13 [09:51]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 하고있다.  © 국회사진기자단

 

[국회 = 인디포커스] 이태훈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윤석열 정부가 이 전 대통령 사면을 위해 김 전 지사 끼워넣기를 시도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남은 형기가 15년인 이 전 대통령을 위해 만기 출소까지 5개월도 남지 않은 김 전 지사를 이용하려는 것이냐"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번 특별 사면이 '구색 맞추기'이자 '생색 내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15년과 5개월의 형기를 같은 저울 위에 올려놓고 사면을 하면서 조건 없는 사면 운운하는 것은 형평성에도, 사면 취지에도, 국민 상식에도 모두 어긋난다"고 강조했다.

 

▲ 김경수 당시 경남지사가 특검팀에 소환돼 20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 공동취재사진

 

박 원내대표는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사면을 위해 김 전 지사의 복권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그는 "정치인 사면에서 복권을 제외하면 가석방과 다를 것이 없다는 점은 검찰 출신 대통령이 가장 잘 알 것"이라며 "진정으로 국민 통합을 위해 사면에 나설 것이라면 김 전 지사의 사면과 복권도 동시에 추진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 전 지사는 지난 2017년 대선을 앞두고 드루킹 댓글 순위 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징역 2년을 확정 받았으며, 내년 5월 만기 출소를 앞두고 있다.

 

김 전 지사가 복권된다면 피선거권 제한이 사라져 당장 내년 총선과 차기 대선 출마가 가능해진다.

<이메일 : xo95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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