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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홍준표 대구시장 © 국회사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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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11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정·재계 인사들에 대한 대대적 사면 재가를 요청했다.
홍 시장은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곧 8·15 광복절이 다가온다"고 운을 띄운뒤 "옛날 왕조시대에도 새로운 왕이 즉위하면 국정쇄신과 국민통합을 위해 대사면을 실시해 옥문을 열어 죄인들을 방면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그는 "왕조시절의 은사권이 지금의 대통령 사면권"이라며 "돌아오는 광복절에는 국민 대통합을 위해 이 전 대통령을 비롯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을 대대적으로 사면하고, 경제 대도약을 위해 이 부회장을 포함한 경제계 인사들에 대해서도 사면을 요청한다"며 광복절 사면의 명분과 당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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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개인 SNS(페이스북) 내용 캡쳐(2022. 0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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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홍 시장은 윤 대통령이 이제는 검찰총장이 아닌 대통령임을 강조하며, 험난한 국정 난제를 정치력으로 풀어갈 것을 당부하였다.
그러면서 "코로나로 인해 (위기에)몰린 서민들에 대한 신용 대사면 또한 검토해 달라"며 치솟는 물가와 민생고로 고통받는 서민경제 문제를 해결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건강문제를 이유로 3개월 간의 형 집행정지에 들어간 상태다. 현재는 서울대병원에 머물며 입원치료를 받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