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당뇨 등 지병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

jmb방송 | 기사입력 2018/07/30 [23:57]

이명박 전 대통령 "당뇨 등 지병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

jmb방송 | 입력 : 2018/07/30 [23:57]


[jmb방송=정성남 기자]이명박 전 대통령이 당뇨 등 지병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전 대통령은30일 오전 9시쯤 건강 검진 차 병원을 찾았다가 이상 증세가 확인돼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담당 의사가 패혈증을 우려해 입원을 권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 전 대통령이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대병원에서 수면무호흡 및 지병인 당뇨질환으로 병원진료와 검진을 받고 있다. 입원 기간 연장 여부는 내일 나오는 검진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대병원에서 시티(CT) 촬영 등을 받았다.

 

앞서 이 전 대통령 쪽은 지난 25일 변호인을 통해 수면무호흡증 등을 이유로 수감 전 다니던 서울대병원에서 외부 진료 받기를 요청했다고 한다. 서울동부구치소는 소속 전문의의 1차 진료를 거친 뒤 추가 진료를 허가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한달 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정계선) 심리로 진행된 12차례 공판에서 “건강 상태가 안 좋다”는 이유로 4차례 나오지 않았다. 서울동부구치소 꼭대기층인 12층 독방을 쓰고 있는 이 전 대통령은, 최근 기록적 폭염이 이어지며 체력 저하를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이 수감된 방에는 선풍기 한 대와 상수도 시설이 갖춰져 있다.

 

현재 서울동부구치소에는 ‘국정농단’ 사건의 최순실씨,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의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수감돼 있는데, 상고심을 앞둔 김 전 실장은 내달 6일 구속기간이 끝나 출소가 예정돼 있다.

 

뇌물수수와 횡령 등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는 이 전 대통령은 그동안 고혈압·당뇨 등으로 건강 문제를 호소해왔

다.

 

 

<이메일 : khh93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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