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촛불집회 참석 김용민 옹호... "국감 끝나면 나도 나갈 것"

안민석, "김용민은 서야 할 자리에 선 용기 있는 정치인"... "시민들은 김용민 같은 용기 있는 정치인 기다려"

이태훈 | 기사입력 2022/10/14 [15:01]

안민석, 촛불집회 참석 김용민 옹호... "국감 끝나면 나도 나갈 것"

안민석, "김용민은 서야 할 자리에 선 용기 있는 정치인"... "시민들은 김용민 같은 용기 있는 정치인 기다려"

이태훈 | 입력 : 2022/10/14 [15:01]

▲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왼쪽)과 안민석 의원,  © 공동취재사진

 

[국회 = 인디포커스] 이태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참석해 논란이 된 가운데, 같은 당 안민석 의원이 14일 "김용민 의원의 용기를 지지한다"며 응원하고 나섰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들은 윤석열 정권은 국정농단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교만하기 짝이 없는 윤 정권의 거짓말과 막말, 국민 무시는 일상이 되어 신뢰가 완전히 무너졌다"고 운을 뗏다.

 

그는 이어 "윤 대통령이 내세운 공정과 상식을 믿는 국민은 거의 없고, 정부의 무능에 국민은 북핵만큼이나 불안하다"며 이런 상황을 4년 6개월 더 견뎌야 한다는 현실이 국민의 마음을 짓누른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또, 정부의 청와대 이전 문제를 꼬집으며 "패망 직적의 왕조처럼 대통령이 아집에 사로잡혀 자신의 집터 옮기는 일에 엄청난 예산을 쏟아붓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하루 살기가 어렵다고 아우성인데, 대통령은 경제 살리는 일보다 정치보복과 야당 탄압에만 혈안이 되어 민생은 실종됐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절망적인 현실에 좌절하고 분노한 국민들이 다시 촛불을 들고 광장으로 모였다"며 "이 자리에 김 의원이 용기를 내어 마이크를 잡고 '대통령이 대통령답게 하라'고 외쳤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민주당 내에서도 김 의원의 행보를 비판하는 시각이 나오는 데 대해선 "저는 (오히려) 이것(김 의원을 비판하는 것)이 잘못된 태도라고 지적한다"며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옳은 일에 용기를 내는 것이 정치인의 자세"라고 김 의원을 감쌌다. 

 

그러면서 "국민이 저항하는 자리에 함께 선 김 의원을 함부로 비난하지 말라. 그는 서야 할 자리에 선 용기 있는 정치인"이라고 옹호하며 "저부터 그를 외롭지 않게 하겠다. 국정감사가 끝나면 저도 광장으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메일 : xo95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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