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서병수 사퇴에 "죄송하고 마음 아파"

이준석 "친박도 끼고 친이도 껴본 절대반지, 그들 몰락 보고도 탐나나"... 윤핵관 직격

이태훈 | 기사입력 2022/08/31 [14:41]

이준석, 서병수 사퇴에 "죄송하고 마음 아파"

이준석 "친박도 끼고 친이도 껴본 절대반지, 그들 몰락 보고도 탐나나"... 윤핵관 직격

이태훈 | 입력 : 2022/08/31 [14:41]

▲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지난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이 31일 전국위원회 의장에서 물러날 뜻을 밝히자 이준석 전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부당함에 대해 할 말을 하고, 명확한 의사 표현을 해주신 서병수 의장님께 너무 큰 부담이 지워진 것 같아 항상 죄송하고 또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

 

서 의원의 전국위의장 사퇴는 오늘 오후 2시경 발표됐다. 이 전 대표는 언론 속보를 통해 이를 인지한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는 "저들(윤핵관)의 욕심이 당을 계속 구렁텅이로 몰고 있다"며 "왜 책임져야 할 자들은 갈수록 광분해서 소리높이며 소신있는 사람들은 자리를 떠나야하냐"며 반문했다.

 

그러면서 "그대들이 끼려고 하는 절대반지, 친박도 껴보고 그대들의 전신인 친이도 다 껴봤다"고 말하며 "그들의 몰락을 보고도 그렇게 그 반지가 탐이 나냐"면서 강하게 비판했다.

 

서 의원은 이 전 대표가 당대표직을 역임할 당시 전국위의장에 임명됐다. 서 의원은 이번 사퇴 결정과 관련해 "이 전 대표와 사전 교감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메일 : xo95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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