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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11일 포항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 김병욱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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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인디포커스] 이태훈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포항 수해 복구 현장에서 일손을 돕는 모습이 포착됐다.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은 11일 자신의 SNS에 "이준석 대표 대송면 제내리 수해 복구 봉사"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글에서 "제내리 수해 현장을 살피다 우연히, 정말 우연히 이준석 대표를 만났다"며 "함께 힘 보태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게시물에 이 전 대표가 현장에서 폐기물이 가득한 리어카를 끄는 모습, 해병대 병사들과 함께 젖은 가구를 옮기는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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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11일 공유한 '지지율 위기 책임' 여론조사 보도자료. © 이준석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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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전 대표는 같은 날 자신의 SNS에 "To 윤리위"라는 글과 함께 SBS가 보도한 '대통령 지지율 위기 책임' 여론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지지율 위기의 가장 큰 책임이 윤석열 대통령 본인(25.8%)에게 있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으며, 윤핵관(20.9%), 이 전 대표(16.4%), 김건희 여사(14,6%), 내각 및 대통령실(6.8%) 순이었다. 이 전 대표의 이러한 행보는 대통령 지지율 위기와 당 내홍의 책임을 자신에게 전가하는 당 윤리위원회를 공개적으로 비꼰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