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尹 대통령께 영수회담 요청"... "협력할 것은 먼저 나설 것"

이재명, 尹 정부 성공 기원한다면서도 "민주주의와 민생 위협한다면 강력하게 맞설 것"

이태훈 | 기사입력 2022/08/29 [15:35]

이재명 "尹 대통령께 영수회담 요청"... "협력할 것은 먼저 나설 것"

이재명, 尹 정부 성공 기원한다면서도 "민주주의와 민생 위협한다면 강력하게 맞설 것"

이태훈 | 입력 : 2022/08/29 [15:35]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신임 당대표.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신임 당대표는 29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영수회담을 재차 요청했다. 그러면서 "협력할 것은 철저하게 먼저 나서서라도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취임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께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영수회담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민생 앞에 여야와 정쟁이 있을 수 있겠나"며 "더 나은 삶을 위해서라도, 현재 민생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한반도 불안과 대결의 기운을 완화하고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여야가 초당적으로 머리를 맞대고 의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저는 윤 정부와 대통령께서 성공하길 바란다"면서 "그 성공이라는 것이 결국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보장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민주주의와 민생을 위협하는 퇴행에는 강력하게 맞서 싸울 것이다. 그럴 일 없길 바란다"며 "적절한 견제 속에서 협력하면서 국민 우선, 민생 제일이라는 원칙 아래 협력의 길을 찾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취임 후 첫 지시 사항으로 당대표 산하에 민생경제 관련 대책회의 및 민주주의 위기 대책기구 설치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민주당 갈 길은 실용적 민생 개혁의 길"이라며 "이상도 좋지만 현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실과 이상을 조화해 철저히 실사구시(實事求是)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생과 개혁은 다른 말이 아니다. 개혁은 민생을 위한 것"이라며 "민생을 위한 개혁을 실용적으로 해나가겠다. 거기에 가장 중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메일 : xo9568@naver.com>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윤석열, 영수회담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