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청와대 첫 출근
김은해 | 입력 : 2025/12/29 [17:05]
|
▲ 대한민국 대통령, 1330일 만의 청와대 출근(청와대)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로 첫 출근해 본격적인 집무에 돌입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하는 것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한 2022년 5월 9일 이후 1,330일 만의 일입니다. 이재명 정부는 청와대 복귀로 청와대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되찾고자 합니다.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오늘부터 청와대로 변경된다. 본격적인 일정에 앞서 이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에서 아침 차담 회의를 주재하면서 참모들로부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특히 2025년 수출과 외국인 투자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경제성장수석실의 보고에 이 대통령은 경제 성장의 성과가 중소기업과 서민들에게 흘러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 지시했다. 또한 민정수석실로부터 마약, 스캠, 온라인 도박, 디지털 성범죄에 대응할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가 출범한다는 보고를 받은 후, 보이스피싱 피해 감소 현황을 함께 국민에게 잘 알려 달라 당부했다. 아침 회의 이후 이 대통령은 청와대 복귀 후 첫 일정으로 '국가 위기관리의 컨트롤타워'인 국가안보실 예하 국가위기관리센터를 방문해 안보 및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했다. 청와대 지하 벙커로 알려진 국가위기관리센터는 1976년 처음 건축된 이래 2003년 화생방 방호 기능을 구축했고, 이번 청와대 복귀를 계기로 시설을 정비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청와대 복귀를 위해 짧은 기간 동안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하면서 안보와 재난 관련 시스템을 중단없이 가동한 국가위기관리센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국가 위기 상황 점검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여러분의 손에 우리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 달린 만큼 365일, 24시간 철저히 근무해 달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이 비상 집무실을 살펴보며 "쓸 일은 거의 없겠죠?"라고 묻자 경호처장은 안보 이슈 대응을 위한 NSC 훈련 때 사용하게 될 거라 답했고, 함께 이동 동선을 파악했다. 국가위기관리센터 시찰 후 이 대통령은 여민1관 집무실에서 주한 베냉 공화국 대사 내정자에게 아그레망을 부여하는 등 첫 재가를 진행했다. 이 대통령이 청와대 본관이 아닌 '백성과 함께한다'는 뜻의 여민관을 집무실로 택한 것은 국민과 함께 국정운영의 과정을 함께하겠다는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철학을 보여준다. 이재명 정부는 청와대 복귀를 통해 과정이 투명한 일하는 정부를 표방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정치를 회복하고, 세계가 찾는 외교․안보의 중심으로 거듭나면서 국민께 효능감을 드리는 이재명식 실용주의를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인디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메일 : khh9333@naver.com>
청와대 관련기사목록
- 2026년 종교계 신년하례회, ‘종교의 자유’ 수호 위한 공동 입장문 발표
- 국립세종도서관 정책정보서비스, '2024 찾아가는 정책아카데미, 강원극 작가,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 강좌 성료
- 尹 대통령 부부, 청와대 개방 1주년 기념 특별음악회 참석
- 임종석, "尹은 비겁해"... "형님 리더십?, 건달들 '값싼 의리' 불과"
- 민주당, "이래도 1조원 안들어?"... 대통령실 해명에 다시 반박
- 청와대 주차장, 시민 개방 전격 추진
- 문 대통령, ‘코로나19 대처 상황 보고’·‘경제 TF 운영’ 5월 9일까지 계속...
- 청, 문재인 대통령, 국무회의 4시로 연기
- 문재인 대통령, 마지막 사면 없다. "MB 사법정의에 부합하지 않는다"
- 부울경 ‘특별지자체 설치·발전계획’ 국무회의 및 인수위 보고
- 문 대통령, 제18회 국무회의 법률공포안 15건 일반안건 3건 심의·의결
- 문 대통령, 검찰 수사능력 신뢰는 맞지만, 수사 공정성을 의심하는 것도 엄연한 현실
- 문재인 대통령, 순직 해경 애도 메시지
- 문재인, 비상한 각오로 생활 물가안정 전력 대응 주문
- 靑 특수활동비, 감사원 검사 최초 도입, 단 한 건의 지적받은 바 없다.
- 靑, 문 대통령 5년 재임기록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책 발간
- 文 대통령과 尹 당선인 대선 19일 만에 청와대 상춘재서 회동
- 文 대통령, 尹 당선인 청와대 이전 예산집행 거부 의사 밝혀...
- 尹 당선인, “선제 타격이 국방부입니까? 소통 아니라 불통" 비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