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당, "권은희 의원 징계는 국힘 전형적 내로남불"

신 대변인, "민주당서 금태섭 징계할 때 비판했던 국힘, 지금은 딴소리"... "국힘, 국민 목소리 귀 기울여야"

이태훈 | 기사입력 2022/08/23 [12:41]

기본소득당, "권은희 의원 징계는 국힘 전형적 내로남불"

신 대변인, "민주당서 금태섭 징계할 때 비판했던 국힘, 지금은 딴소리"... "국힘, 국민 목소리 귀 기울여야"

이태훈 | 입력 : 2022/08/23 [12:41]

▲ 기본소득당 신지혜 대변인이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관련 사안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 기본소득당 제공

 

기본소득당은 국민의힘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권은희 의원의 '소신 발언'을 빌미로 징계 절차를 강행한다며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징계에 반발하던 국민의힘은 어디에 있냐"고 비판했다.

 

기본소득당 신지혜 대변인은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어제 국민의힘 윤리위가 수해 실언 김성원 의원 외에도 권은희 의원 역시 징계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며 "그 사유는 경찰국 설치에 반대하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을 언급했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2년전 공수처를 반대했다는 이유로 금태섭 전 민주당 의원이 징계를 받을 때, 국민의힘에서 강하게 비판했던 것을 언급하며 "당론과 다른 행보가 징계의 사유가 될 수 없다고 목소리 높이고, ‘당 내부의 건전한 비판도 포용 못하는데, 야당의 비판은 얼마나 무시할지 아찔하다’ 비판했던 것이 바로 국민의힘"이라며 "권 의원 징계 절차 돌입은 국민의힘의 전형적인 ‘내로남불’ 행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더군다나 김순호 경찰국장의 '밀정 의혹'까지 불거져 경찰국 설치가 사실상 치안본부의 부활아니냐는 비판까지 거세지고 있다"면서 "국민의 우려와 비판은 아랑곳 않고 경찰국에 대한 국민의힘 내부의 목소리를 짓누른다면, 경찰 장악에 대한 국민의 의심은 확신이 될 뿐"이라고 경고했다.

 

신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경찰국 설치에 대한 소신 발언 하는 의원 입막음을 멈추고, 경찰국 설치 및 김순호 경찰국장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라"고 촉구했다.

<이메일 : xo95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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