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서욱 · 김홍희에 구속영장 청구... 더민주, "尹 외교참사 가리기"

박성준, "자연인 장관과 청장, 도주 가능성 없어"... "제대로 된 수사 결과 가지고 이야기 하라"

김은해 | 기사입력 2022/10/18 [17:21]

검찰, 서욱 · 김홍희에 구속영장 청구... 더민주, "尹 외교참사 가리기"

박성준, "자연인 장관과 청장, 도주 가능성 없어"... "제대로 된 수사 결과 가지고 이야기 하라"

김은해 | 입력 : 2022/10/18 [17:21]

▲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이 18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서욱 전 국방부장관과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검찰을 규탄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 김은해 기자

 

[국회 = 인디포커스] 김은해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욱 전 국방부장관과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을 대상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에 대해 "무리한 구속영장 신청"이라며 반발했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감사원의 청부 감사 결과에 호응하듯, 5일 만에 검찰이 영장을 청구했다. 대통령의 외교 참사를 잊게 만들려는 기획작품이라는 의심까지 든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곡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같은 날 서 전 장관과 김 전 청장에 대해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박 대변인은 "이미 검찰은 지난주 서 전 장관과 김 전 청장을 불러 조사까지 하지 않았느냐"며 "현직에 있지도 않은 장관과 청장이 증거인멸이나 도주를 할 가능성이 있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다섯 달째 검경이 수사해서 나온것이 무엇인가. 제대로 된 수사 결과를 가지고 와서 이야기하라"며 "전 정권 모욕주기도 이 정도면 도를 넘어도 한참 넘어선 일"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명예를 아는 서 전 장관과 김 전 청장은 증거인멸이나 도주할 일이 없다"며 구속 여부를 판단할 재판부를 향해 "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이메일 : khh9333@naver.com>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서욱, 국방부, 장관, 김홍희, 해양, 경찰청장, 구속영장, 검찰,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