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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원식 국회의장이 전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안 가결 의결정족수에 대한 설명(재적의원 과반수 찬성)을 하자,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의장석에 올라가 항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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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고환율은 민생 경제에 직격탄”이라며 “무너지는 한국 경제를 우려하는 국민의 걱정스런 표정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득의양양한 미소가 극명히 대비됐다”고 지적했다.
주진우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어제 이재명은 무엇이 그리 즐거웠나”라며 “국민 앞에 웃은 이유를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이같이 촉구했다.
주진우 의원이 이같이 지적한 것은 지난 27일 국회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안 표결 후 미소 지으며 자리로 돌아가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진을 가리킨 것이다.
주진우 의원은 “방북해서 독재자 김정은의 성은을 입고자 북한에 800만 불 퍼주고도 이화영 부지사를 감싸고 달래기 바빴다”며 “공직선거법, 위증교사 사건 방탄하느라 탄핵 발의만 29번째다. 이재명의 어제 미소는 민주당의 민낯을 그대로 국민 앞에 보여준 ‘역사적 한 장면’”이라고 강조했다.
주진우 의원은 재차 “헌법재판소는 대통령 탄핵 사건처럼 국가 중대사이자 국민 관심사인 한덕수 대행의 탄핵 사건을 우선 진행하라”며 “하루 빨리 변론준비기일을 잡아주기 바란다. 이 혼란의 시대에 누가 대한민국을 이끌어야 하는지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주진우 의원은 또 “헌법재판소의 사활을 걸고 국민을 위해 신속히 판단해 줄 것을 요청한다”며 “국민은 여야 균형과 정치적 중립 여부를 똑똑히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날 “본질론을 말하면 좌파들은 언제나 색깔론으로 반격한다”며 “문재인 때도 그랬다. 5공시대나 있을 법한 색깔론 반격이 지금도 일부 먹히는 것은 5공시대 용공조작에 질린 국민들 의식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준표 시장은 자신의 SNS에 “그러나 5000만 국민의 안위를 쥐고 있는 국가 지도자의 자질 검증에 안보의식이 빠질 순 없을 것”이라며 “문제를 제기하면 구태의연한 색깔론으로 쉴드칠 생각 말고 본질론으로 대응해 줬으면 좋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홍준표 시장은 그러면서 “이재명 의원과 민주당은 이에 대한 분명한 입장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