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다음 정부 출범을 도와주겠다” 추경호 임명 동의 하나?

김은해 | 기사입력 2022/05/04 [18:14]

김부겸 총리, “다음 정부 출범을 도와주겠다” 추경호 임명 동의 하나?

김은해 | 입력 : 2022/05/04 [18:14]

▲ 김부경 국무총리가 3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국무위원 및 장관급 초청 오찬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뉴스1  © 인디포커스

 

[인디포커스/김은해]한덕수 총리 지명자에 대한 의혹들로 민주당은 부적격 의견을 당론으로 결정하고 임명 동의안이 부결될 가능성은 높다. 다만 지난 3일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사퇴 했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의 인사청문회가 민주당의 요구에 대통령 취임식 전날인 9일로 연기하기로 국민의힘과 합의했다. 법에 따르면, 장관 임명은 총리가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해야 하는데 한덕수 지명자에 대한 각종 의혹 때문에 민주당은 임명할 수 없다라는 입장이다.

 

한덕수 총리의 인준이 늦어질 것을 대비해 인수위 주변에서는 1998년 김대중 정부 출범 당시 국회에서 김종필 총리 임명동의가 지연되면서 김영삼 정부 마지막 총리였던 고건 총리의 제청을 받아 각 부처 장관을 임명한 전례가 있어서, 김부겸 총리의 제청을 받아 추경호 기재부 장관을 임명하고 추경호 기재부 장관은 총리 권한 대행으로 나머지 국무위원들을 임명할 수도 있다는 말들이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김부겸 총리는 3일 세종시 국무총리 공관에서의 기자 회견에서 김부겸 총리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뒤에도 한덕수 총리 후보자 임명이 되지 않으면 신임 장관들에 대한 임명제청권 행사를 거부 않겠다고 했다.

 

그렇다면 김부겸 총리는 추경호 장관을 제청해 줄 수 있다는 말로 풀이된다. 김 총리는 제 역할은 우리 정부를 잘 마무리하고 다음 정부 후임자가 올 때까지 잘 연결하는 역할이라면서 새 대통령이 임명 동의안을 보내는 날이 빨라야 10일 오후다. 우리 정부가 다음 정부의 출범을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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