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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석 당시 국민의힘 충남 총괄선대위원장이 제20대 대선 승리를 다짐하기 위한 '공주·부여·청양 선대위 발대식 및 필승결의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정진석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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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 인디포커스] 이태훈 기자 = 국민의힘이 14일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장은 송언석 수석부대표가 맡는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1차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선관위 구성안에 대한 의결을 마쳤다. 비대위 협의 사항이기 때문에 송언석 수석부대표를 위원장으로 하고 부대표들이 위원으로 하는 선관위 구성안을 처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나머지 선관위원들은 양금희 · 박형수 · 한무경 · 박대수 · 윤두현 · 전봉민 의원에 위원장까지 총 7명이 선관위원으로 일 하는 것으로 의결됐다"고 덧붙였다.
정 위원장은 취재진이 '원내대표 선출 방법을 놓고 합의, 추대, 경선에 대한 의견이 모아지지 않았는지'에 대해 묻자 "비대위원장 입장에서 원내대표 선출에 일체 관여할 수 없는 입장"이라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과거 이완구 총리의 경우 원내대표로 합의 추대된 사례가 한 번 있고, 부의장 같은 경우는 제가 추대된 케이스"라고 부연하며 "지금 어떤 의원님들이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시는지도 잘 모르고 있다. 이렇다 저렇다 논평할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차기 국민의힘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개최 시기와 관련해서도 "아직 거론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원내대표 선거는 이날 오후 선거일을 공고해 당초 예정된 19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가 꾸려진 이후, 원내대표 선거는 의원총회에서 실시하며 선거일은 당 대표(비대위원장)가 선거일 전 3일에 공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