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주당, 단 한 번도 협상안 제시한 적 없다”

“민주당, 국회 정상화 위한 타협안 뿌리쳤다”
“여당의 진정 어린 제안에 오만한 말장난만”

김은해 | 기사입력 2024/06/20 [23:15]

與 “민주당, 단 한 번도 협상안 제시한 적 없다”

“민주당, 국회 정상화 위한 타협안 뿌리쳤다”
“여당의 진정 어린 제안에 오만한 말장난만”

김은해 | 입력 : 2024/06/20 [23:15]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발언하는 모습이다. (출처 = 국민의힘)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일 “저는 어제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에게 원구성 협상에 대해 법사위와 운영위를 여야가 1년씩 맡자고 제안했다”며 “법사위는 2당, 운영위는 여당이라는 국회 운영의 오랜 전통과 관례를 훼손할 소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회를 어떻게든 정상화시켜보기 위해 고심 끝에 전한 제안이었다”고 말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국회 정상화를 위해 소수 여당이 먼저 양보하면서 세 차례에 걸쳐 내놓은 타협안에 대해 대통령은 ‘헌법에 명시된 재의요구권을 향후 1년간 행사하지 말라’는 등의 황당한 요구로 뿌리쳤다”고 이같이 말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여야 간의 극심한 대치 국면을 해결해 보려는 여당의 진정 어린 제안에 대해 이러한 오만한 말장난이나 하면서 무조건 민주당의 폭주에 동참하라는 것은 여당 의원들까지 이재명 대표의 방탄부대로 명심 독재의 길에 줄 세우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고도 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재차 “유감스럽게도 그동안 민주당은 단 한 번도 협상안을 제시한 적이 없다”며 “회의장께서도 중재안을 낸 적도 없다. 오직 국민의힘만 소수당임에도 여당의 책임감으로 어떻게든 국회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타협안을 제안해 왔다”고 강조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러한 모든 제안을 요지부동으로 거부하는 민주당의 협상 거부야말로 국회의 위상을 깎고 의회 민주주의를 모욕하는 것”이라고도 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계속해서 “민주당은 헌법에 명시된 대통령의 재의요구권을 부정하기 전에 스스로 무책임한 협상 거부권을 행사하지 마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애초에 민주당이 다수의 힘을 앞세워 일방적으로 입법 폭주하지 않았다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은 행사될 일도 없었다”고도 했다.

<이메일 : khh9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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