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北 위협에 "한반도 평화 위해 힘 모아야"

이재명, "北에 회담 제안한 통일부, 긍정적"... "지금은 정부의 평화에 대한 강한 의지와 실천 필요해"

이태훈 | 기사입력 2022/09/11 [13:03]

이재명, 北 위협에 "한반도 평화 위해 힘 모아야"

이재명, "北에 회담 제안한 통일부, 긍정적"... "지금은 정부의 평화에 대한 강한 의지와 실천 필요해"

이태훈 | 입력 : 2022/09/11 [13:03]

▲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왼쪽)에 축하를 건내기위해 예방한 한덕수 국무총리(오른쪽).  ©국회사진기자단

 

[서울 = 인디포커스] 이태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지난 8일 북한이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핵무기 사용 허가 기준을 낮춘 데 대해 우려를 표하며 "추가적인 위협행동의 중단과 대화를 통한 해결을 촉구한다"면서 "(지금은) 위기를 기회로, 한반도 평화를 위해 힘을 모을 때"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11일 자신의 SNS에 이같이 밝히며 "북한의 이번 조치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켜 남북 모두에게 치명적인 손실을 입히며 불행을 안겨줄 뿐"이라고 했다.

 

그는 "그동안의 경험과 국제정세의 변화, 북한의 입장 강화 등은 단순히 제재와 압박만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며 "좀 더 과감한 실사구시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권영세 통일부장관이 '남북관계는 이어달리기가 될 것'이라고 발언한 것을 언급하며 이를 위해선 남북간 합의에 대한 양측의 성실한 이행의지를 밝히는 것이 선행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또 "통일부가 지난 9월 8일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 당국 간 회담을 북한에 제의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 "이 제안이 진정성이 있으려면 평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북한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실질적이며 구체적인 대안들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 대표는 "지금은 정부의 평화에 대한 강한 의지와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실천이 필요한 때"라며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 당시 정부의 대북정책 성과를 들며 "김대중 대통령의 지혜와 노무현 대통령의 실천의지를 되새기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를 통해 평화와 번영의 미래로 전진할 것이냐 다시 극한 대결로 점철되었던 과거로 후퇴할 것이냐의 기로에 서 있다"며 "우리는 이 도전의 시대를 공고한 한미동맹, 주변국가와의 긴밀한 협력, 실용주의적인 대북포용정책을 통해서 헤쳐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메일 : xo95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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