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국민 불안에 떨게 하는 게 尹정부가 외치던 ‘힘에 의한 평화’?”

“대통령실,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 선포”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가 北 감내하기 힘든 조치?”

김은해 | 기사입력 2024/06/03 [21:10]

野 “국민 불안에 떨게 하는 게 尹정부가 외치던 ‘힘에 의한 평화’?”

“대통령실,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 선포”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가 北 감내하기 힘든 조치?”

김은해 | 입력 : 2024/06/03 [21:10]

▲조선중앙TV가 보도한 북한이 저수지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하는 모습.     ©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3일 “국민께서 불안에 떨게 하는 것이 윤석열 정부가 외치던 '힘에 의한 평화'”라고 지적했다.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인라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실이 9.19 군사합의를 전면 효력 정지하겠다고 선포했다”며 “하지만 지난해 북한의 군사합의 파기 선언으로 이미 9.19 군사 합의는 휴지조각이 된 지 오래”라고 이같이 지적했다.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가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조치인가”라며 “윤석열 정부는 아무 효과도 없는 말 폭탄을 날리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재차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로 백일하에 드러난 윤석열 정부의 안보 무능에 터져나오는 국민의 분노를 돌리려는 꼼수로밖에는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정부의 강경 일변도 대북정책으로 한반도는 이미 9.19 군사합의 이전으로 돌아갔다”며 “점증하는 적대 행위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은 크게 고조되었고 국민 불안도 커졌다”고도 했다.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계속해서 “이번 조치로 북한의 무력 도발이 더욱 빈번해질 가능성도 농후하다”며 “불안정한 안보 상황을 조성해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하는 것이 윤석열 정부 안보 정책의 목적인지 답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또 “윤석열 정부는 남북 간의 충돌 상황을 조장하려는 것이 아니라면 즉흥적이고 감정적인 대응을 멈추고 북한을 대화의 테이블로 앉혀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는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으며, 그 길은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는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메일 : khh9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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