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이원석은 허수아비 될 것"... 검찰총장 인선 맹비난

더민주, "이 후보, 국민 눈높이에서 철저하게 검증"...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도 일갈(一喝)

김은해 | 기사입력 2022/08/18 [17:23]

더민주, "이원석은 허수아비 될 것"... 검찰총장 인선 맹비난

더민주, "이 후보, 국민 눈높이에서 철저하게 검증"...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도 일갈(一喝)

김은해 | 입력 : 2022/08/18 [17:23]

▲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18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바지 검찰총장을 고를 것이었다면 무엇하러 이렇게 시간을 끌었냐"며 "이원석 대검찰청 차장검사는 ‘허수아비 검찰총장’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오 대변인 윤 대통령이 오늘 이원석 차장검사를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한 것에 대해 "정부 주요요직을 온통 윤석열 사단의 특수통 검사들로 채우려는 것 같다"며 "같이 일해본 사람, 믿을 수 있는 사람만 쓴다는 윤 대통령의 '내사람 인사관'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자는 사법농단 수사기밀을 유출해 재판에 영향을 끼쳤다"며 "이런 사람에게 검찰총장을 맡기겠다니, 윤 대통령과 한동훈 장관도 수사기밀 유출에 한통속이었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윤 대통령과 한 장관만 바라보는 검찰총장이 국민을 위한 검찰을 만들 수 없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자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엄정하고 철저한 검증을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오 대변인은 오늘 있었던 행정안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재난안전 총괄부처 장관으로서 국민께 사과할 의향이 없느냐"는 질문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생각해보겠다"고 답변한 것과 관련, "이 장관은 재난관리 책임자로서 국민의 죽음 앞에 사과조차 하지 않겠다는 것이냐"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하라는 것이 무리한 요구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번 호우로 인해 14명이 사망했고, 6명이 실종, 26명이 부상을 입었다"며 "국가의 미흡한 대처로 많은 국민께서 목숨을 잃은 과정에서 대통령도 사과한 상황에, 이 장관도 재난 대응 실패와 책임회피에 대해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과도 부족하다는 점을 분명하게 인식하기 바란다"고 꼬집었다.

<이메일 : khh9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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