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서울시장 출마선언 “승리로 보답해 진정한 국민통합 길 만들겠다”

김은해 | 기사입력 2022/04/17 [17:09]

송영길, 서울시장 출마선언 “승리로 보답해 진정한 국민통합 길 만들겠다”

김은해 | 입력 : 2022/04/17 [17:09]

▲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17일 홍대상상마당에서 서울시장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 인디포커스

 

[인디포커스/김은해]송영길 민주당 전 대표는 17일 오후 서울 홍대 상상마당 앞에서 서울시장 출마 선언식을 열고 "지난 대선에서 보내주신 1614만명의 성원을 지방선거의 승리로 보답한다는 각오"라며 "윤석열 정부의 일방독주를 견제하고 진정한 국민통합의 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공정과 상식 대신 불공정과 몰상식으로 일관하고 있다""윤석열 당선인을 지지하지 않았던 47.8%의 국민의 마음을 되돌릴 생각은커녕 본인과 경쟁했던 당내 인사들의 마음도 얻을 생각이 없는데 어떻게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들 수 있겠냐"고 말했다.

 

송연길 전 대표는 이날 대표 공약으로 UN 5본부 서울 유치를 내걸었다. UM 5본부를 서울에 유치하면 북한이 스커드미사일이나 장사정포를 쏠 수 없다는 게 송 전 대표의 주장이다. 송 전 대표는 "서울 주재 UN본부 그 자체로 항구적인 평화를 향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의 패인으로 지적된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도 송 전 대표는 "징벌적 수단으로 쓰인 부동산 세금을 바로 잡겠다""내곡동 개발로 반값 아파트 5만호, 구룡마을 개발로 12000호 등을 공급하겠다. 집값의 10%만 내면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누구나집'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17일 송영길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정책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인디포커스

 

이어 "주택임대차법을 합리적으로 개정해 임대차 시장을 안정시키겠다""1주택자 종부세는 약 10만명, 납세액 약 1300억 수준으로 전체 종부세 56000억원 중 2.5% 수준에 불과하다. 초고가 주택을 제외한 1주택자 종부세는 폐지하고 억울한 종부세가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양도세 중과는 앞으로 2년간 유예하겠다""2024년까지 원내 1당인 민주당의 결정이 있어야 국회에서 법과 예산이 통과될 수 있다. 민주당 당 대표 출신인 제가 서울시장이 된다면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고 제도 개혁과 법안 개정 역시 약속한 대로 추진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17일 오후 홍대상상마당에는 송영길 서울시장 출마선언에 지지자들과 취재진의  인파가 몰렸다.© 인디포커스






<이메일 : khh9333@naver.com>
송영길, 출마선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