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특별위원회 강철호 위원장은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의 ‘잼버리 사태로 인해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유치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발언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개탄했다.
지난 9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엑스포의 사실상 유치 실패를 언급했던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의 발언에 대해 강위원장은 ‘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며 지금까지 혼심의 힘을 기울이고 있는 관계자와 전 국민의 희망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 아닐 수 없다’고 하며 대변인의 발언이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해 걱정했다.
또한, 중앙 정계의 한 축인 제1야당의 역할에 대해 ‘현재 치열한 유치 경쟁에 임해 있는 상황에서 디딤돌을 마련해 주진 못할망정, 걸림돌이 되면 어떻하나? 누구를 위해 대변하는 것인가?’라며 쓴소리를 했다.
최근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온 강 위원장은 ‘이제라도 국론의 분열을 막고 대외적인 국민의 염원을 바르게 전달하기 위해서 당사자의 진심어린 사죄와 발언의 철회가 필요하다’며 이번 발언에 대한 책임과 대책을 촉구했다.
(규탄서 전문)
부산시민의 열정에 찬물을 끼얹는 엑스포 불발 망언을 규탄한다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의 “잼버리 사태로 인해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발언에 부산시민의 한사람이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노력해온 부산시의회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분노를 금치 못한다.
엑스포 유치결정이 얼마 안남은 지금, 치열한 유치 경쟁 속에서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을 우리나라의 국제 행사추진 사항에 있어, 언론에 정계를 대표해서 발언을 하는 정치인은 언행에 각별한 조심을 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인데,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오랜기간 온 국민과 정부에서 혼심을 기울여 추진해온 엑스포의 유치를 위해 디딤돌이 되어주지는 못할망정 걸림돌을 던져주는 제1야당의 대변인은 도대체 어느나라 사람인가.
현재 전 국민과 정부, 부산시를 비롯한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잼버리의 미진한 진행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어쩌면 적극적인 후속 대응을 통해 새옹지마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인데, 작정하고 회복 불가능한 망한 행사로 만들고, 물귀신 마냥 엑스포의 발목까지 붙잡는 언행은 국제 언론에 국론 분열과 국제행사 추진 능력 부족으로 보일 빌미를 주는게 아닐 수 없다.
대외적으로 국제사회에 우리 대한민국의 통일된 엑스포 유치 염원을 바르게 전달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망언은 당사자의 진심어린 사죄와함께 철회되어야 마땅하다.
2023. 8. 11.
부산광역시의회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특별위원회 위원장 강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