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숙자 위원장, "기획경제위, 서울시정의 '페이스메이커' 될 것"

이숙자 위원장, "기경위, 지난 임시회서 전체 안건의 20% 이상 처리"... "어떤 위원회보다 밀도 있게 보냈다 자부"

이태훈 | 기사입력 2022/10/07 [14:52]

[인터뷰] 이숙자 위원장, "기획경제위, 서울시정의 '페이스메이커' 될 것"

이숙자 위원장, "기경위, 지난 임시회서 전체 안건의 20% 이상 처리"... "어떤 위원회보다 밀도 있게 보냈다 자부"

이태훈 | 입력 : 2022/10/07 [14:52]

▲ 이숙자 기획경제위원장(서울특별시의원 / 국민의힘 소속)이 5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단과의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 연합기자단

 

[서울 = 인디포커스] 이태훈 기자 = 이숙자 기획경제위원장(서울특별시의원 / 서초구 제2선거구 / 국민의힘 소속)은 5일 기획경제위원회(이하 기경위)가 당면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밝히며 "서울시정의 '페이스메이커'로서 기경위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5일) 기자단이 합동으로 주관한 인터뷰에서 기경위원장으로서 지난 100일간의 성과와 소회를 밝히는 한편, 지난 7월 의회를 통과한 역대 최대 규모 추경(6조3,700억원)에 대해서도 소신있게 평가했다.

 

이 위원장은 먼저 "기경위원장으로 선출된 이래 오세훈 시장의 서울시정을 뒷받침하기 위한 서울시 조직개편안과 제2차 추경예산안을 심사해 의결하였다"며 지난 8월, 서울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 대처 상황을 회상하며 "시의회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피해복구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외에도 시민친화적 · 현장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한 현장 방문, 10대 시의회에서 계류된 '서울시 지방보조금 조례 전부개정안'을 수정 · 의결한 것 등을 들면서 "제314회 임시회에서 처리한 안건 124개 중 기경위에서 처리한 건수가 20%가 넘는다"며 "지난 100여 일을 다른 위원회보다 훨씬 밀도 있게 보냈다"고 자평했다.

 

▲ 기자단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이숙자 기획경제위원장(상석 가운데). 서울시 및 기경위가 당면한 현안에 대해 소신 있는 의견을 밝혔다.  © 연합기자단

 

이어 지난 7월 서울시의회에서 역대 최대 규모(6조3,700억원)의 추경이 통과된 데 대해선 "오 시장이 강조한 '약자와 동행하는 매력적인 서울'을 위한 재정적 기반 마련과 정부 추경에 따른 매칭 시비를 확보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신속하게 집행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양극화 심화로 더욱 힘들어진 사회적 약자를 두텁게 보호했다는 점에서 (추경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고 했다.

 

기자들이 서울연구원 - 서울기술연구원 통폐합 추진을 예로 들며 '서울시 투자 및 출연기관에 대한 통폐합 논의가 많이 나오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두 기관을 따로 분리하기보다는, 통합해 운영하는 것이 오히려 더 효율적이지 않나 생각한다"면서 "지나치게 방만하게 운영됐던 연구원이나 재단은 좀 축소해서 긴축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누적 피해가 상당한데, 이들에 대한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융자보증 제한 사항이 너무 과하다'는 지적엔 "과거에 제가 신용보증재단 지점을 권역별로 두자고 제안해 당시 7개소가 운영이 되었고, 현재 모든 구청에서 지점을 두고 운영을 하고 있다"며 "(해당 조치로) 코로나19 상황에서 중 · 소상공인분들이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지만, 펜데믹 상황이 장기화되다 보니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나온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정책도 하나 제시해 놓은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시민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희망을 줄 수 있는 서울시가 되도록 무한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임위 업무에서도) 동료 위원님들이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뒤에서 잘 돕겠다"고 말했다.

<이메일 : xo9568@naver.com>
서울시, 시의회, 이숙자, 기획, 경제, 위원장, 서초구, 국민의힘, 오세훈, 추경, 6조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