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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신철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이 2일 서울 용산 국방부 1층 브리핑룸에서 북한의 도발과 관련한 우리 군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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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 인디포커스] 이태훈 기자 = 2일 오후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자행한 도발 현황을 보고했다. 합참은 북한이 미사일 도발 외에도, 같은날 오후 NLL(북방한계선) 완충구역 내로 100여 발의 포격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오늘 있었던 북한의 무력 도발과 이에 대한 우리 군의 대응 내용이다.
○ 06시 51분 : 우리 군은 북한이 평안북도 정주시와 피현군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발사한 미상 항적 4개를 포착하였음. 이에 감시태세를 격상한 가운데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추적하고 있었으며, 이후 4개의 미상 항적을 분석한 결과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평가하였음.
○ 08시 51분 : 북한이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포착하였으며 이 중 1발은 NLL 이남 동해상에 탄착되었음. 이는 분단 이후 처음으로 탄도미사일이 NLL 이남 우리 영해에 근접하여 떨어진 것임.
○ 08시 54분 : 북한의 동해 NLL 이남 공해상 단거리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해 우리 군은 행정안전부 민방공경보통제소를 통하여 울릉도 지역에 공습경보를 발령하였으며, 전군 경계태세를 격상하였음.
○ 09시 12분 : 북한이 함경남도 낙원, 정평,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평안남도 온천, 화진리와 황해남도 과일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지대공 미사일 등으로 추정되는 10여 발을 추가로 포착하였음.
○ 11시 10분 : 우리 공군 F-15K와 KF-16의 정밀 공대지미사일 3발을 '동해 NLL 이북 공해상, 북한이 도발한 미사일 낙탄지역과 상응한 거리'의 해상에 정밀사격을 실시하였음.
○ 13시 27분 : 북한이 강원도 고성군 일대에서 동해상 NLL 북방 해상 완충구역 내로 발사한 100여 발의 포병사격을 포착하였음. 이는 명백한 9ㆍ19군사합의 위반이며, 이에 대해 우리 군은 '군사합의 위반 및 즉각도발 중단'에 관한 경고통신을 실시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