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北, 동해상 미사일 발사... 울릉도 주민 대피

北, 한미 연합 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에 대한 불쾌감 표시한 듯
울릉군 주민들, 공습경보에 대피... 전화로 상황 확인하는 등 혼란

김은해 | 기사입력 2022/11/02 [09:23]

[속보] 北, 동해상 미사일 발사... 울릉도 주민 대피

北, 한미 연합 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에 대한 불쾌감 표시한 듯
울릉군 주민들, 공습경보에 대피... 전화로 상황 확인하는 등 혼란

김은해 | 입력 : 2022/11/02 [09:23]

▲ 지난달 11일 조선중앙TV가 보도한 미사일 발사 모습. 북한이 저수지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하고 있다.

 

[서울 = 인디포커스] 김은해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2일 오전 발사한 미사일은 울릉도 방향으로 가다가 공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군 당국은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한미 공군은 지난달 31일부터 군용기 240여 대를 동원한 연합 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을 진행 중인데, 이에 대한 반발로 미사일 도발을 단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박정천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새벽 "미국과 남조선이 겁기 없이 우리에 대한 무력 사용을 기도한다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무력의 특수한 수단들은 부과된 자기의 전략적 사명을 지체 없이 실행할 것이며, 미국과 남조선은 가공할 사건에 직면하고 사상 가장 끔찍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도발 가능성을 높힌 바 있다.

 

한편, 울릉도 전역에는 8시 55분께 공습경보가 발령돼 울릉군 관계자 및 주민들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릉군 주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울린 공습경보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주민들은 전화로 타지의 지인들에게 상황 확인을 요청하는 등 혼란을 빚었다.

 

북한은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 26차례, 순항미사일 3차례를 발사한 것이 언론에 공개됐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미사일 발사만 15차례에 이른다.

<이메일 : khh9333@naver.com>
북한, 미사일, 탄도, SLBM, 울릉도, 공습, 경보, 도발, 한미, 연합, 훈련, 박정천, 전화, 확인, 당황, 합동, 참모, 본부, 합참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