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공약 지키지 못하니 엄한 데 성내"... 원희룡 이중성 들추며 맹공

더민주, "일 하겠다는 경기지사 공격하는 원 장관, 장관 그렇게 하지 마!!"... 수위높은 발언 쏟아내

김은해 | 기사입력 2022/08/24 [15:45]

더민주, "공약 지키지 못하니 엄한 데 성내"... 원희룡 이중성 들추며 맹공

더민주, "일 하겠다는 경기지사 공격하는 원 장관, 장관 그렇게 하지 마!!"... 수위높은 발언 쏟아내

김은해 | 입력 : 2022/08/24 [15:45]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왼쪽)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오른쪽).  ©인디포커스

 

더불어민주당은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 지연과 관련,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권한도 없으면서 정부 비판 심리에 기대 얄팍한 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난한 데 대해 "일을 하겠다는 경기지사를 공격한다"며 "공약을 지키지 못한 책임을 엉뚱한 사람에게 터뜨리고 있으니 민망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신현영 대변인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김동연 지사가 도지사로서 '정부와 별개로 경기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말 한 것이 무슨 잘못이 있어 '정치 그렇게 하지 말라'는 말을 들어야 하냐"며 "경기도민에 대한 책임은 방기한 채, 그저 정부가 하는 일에 박수만 보내라는 것인지 기가 막힌다"고 전했다.

 

신 대변인은 또 "1기 신도시 공약은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도 지난 지방선거에서 공약했던 사항"이라면서 "여당 지사는 말해도 되고, 야당 지사는 말하면 안 되는 것인지 고개가 갸우뚱해진다"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2021년 국토부가 '공동주택 공시가격산정(안)'을 발표하자 '정부의 공시가 산정에 신뢰성이 떨어진다'며 '자체 합동조사를 실시하겠다'던 원희룡 제주지사와 (지금의) 원희룡 장관은 다른 사람이냐"며 원 장관의 이중성을 꼬집었다.

 

신 대변인은 이어 "장관이 되었다고 태도가 돌변하는 것이냐"고 물으며, 원 장관이 김 지사에게 "정치 그렇게 하지 말라"고 비난 한 것을 인용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님, '장관 그렇게 하지 마십시오'"라고 일침을 날렸다.

 

신 대변인은 또 "1기 신도시 사업은 여야정이 힘을 합쳐서 풀어야할 문제지 좌충우돌하며 싸움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것, 명심하시기 바란다"고 경고의 뜻을 전했다.

<이메일 : khh9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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