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8일 “‘이태원 참사’ 주역에 안전 관리 대상을 준 오세훈 서울시장은 제정신인가”라고 비판했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서울시가 ‘2025년 지역축제 안전 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용산구청에 대상을 주는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심지어 '핼러윈 기간 동안 이태원 일대에서 추진한 종합 안전대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고도 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재차 “159명이 사망하고 부상자만 195명에 달하는 충격적인 참사를 낳은 용산구청을 칭찬하고 상까지 주다니 기가 막힌다”고 꼬집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심지어 최근 이태원 참사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관이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하고,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기도 했다”며 “이태원 참사는 아직 진행 중”이라고도 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계속해서 “오세훈 시장은 제정신인가”라며 “이태원 참사 발생의 장본인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용산구청장에게 대상을 수여한 의도가 무엇인가”라고 촉구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이태원 참사에는 서울시도, 용산구도 없었음을 모든 국민이 기억하고 계신다”며 “대상을 취소했다 해서 서울시의 망동까지 취소되지 않음을 경고한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