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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이 16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SK C&C 판교캠퍼스 화재 현장을 시찰해 경위 및 대응책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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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 인디포커스] 이태훈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정청래)는 16일 경기도 성남에 있는 SK C&C 판교캠퍼스 화재 현장을 시찰했다.
이번 시찰은 15일 오후 3시경 발생한 화재로 카카오톡 등 인터넷 · 통신 서비스 장애 사태가 발생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찰에 참여한 정청래 과방위원장과 조승래 · 박성중 간사, 윤영찬 · 장경태 · 허은아 위원은 이날 화재 현장 점검과 함께 관련자들에게 복구 상황 및 피해보상 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이들은 먼저, 과기부 · SK C&C · 카카오 · 네이버로부터 차례로 화재 원인, 서비스 장애 및 복구 등에 대한 상황 브리핑을 청취하였다.
위원들은 "왜 화재방지를 위한 이중화 시스템이 구비되지 않았는지, 왜 국민들에게 곧바로 서비스 장애사실을 알리지 않았는지, 과기부는 왜 사전에 점검을 못했는지, 피해 국민들에게 어떻게 보상할 것인지" 등에 대한 지적과 관계 기관의 답변이 오갔다.
이후 위원들은 화재 발생지인 데이터센터 지하로 이동하여 직접 화재 현장을 확인하였다.
정청래 과방위원장은 "이번 화재사고의 원인 분석, 재발 방지, 대국민 피해보상 등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여야 간사님들과의 협의를 거쳐 김범수 카카오 의장 등 관계자들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불러 국민들이 알고 싶은 내용을 소상하게 물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과방위는 오는 24일 과기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관련 기관에 대한 증인신문을 통한 진상파악 및 향후 대책 등의 논의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