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용산·한동훈 갈등, 野 이재명·조국 경쟁…총선 후 지각변동 예고

‘원내1당’ 사수 기정사실화된 민주당…이재명·조국 대권 경쟁 총성
책임론 불가피한 국민의힘…여당 갈등 없으려면 ‘130석’ 절실

김은해 | 기사입력 2024/04/07 [15:42]

與 용산·한동훈 갈등, 野 이재명·조국 경쟁…총선 후 지각변동 예고

‘원내1당’ 사수 기정사실화된 민주당…이재명·조국 대권 경쟁 총성
책임론 불가피한 국민의힘…여당 갈등 없으려면 ‘130석’ 절실

김은해 | 입력 : 2024/04/07 [15:42]

▲ 국회 본회의에서 법안이 상정되어 표결에 붙여지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4·10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후 여야의 권력구조 지각변동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집권당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및 용산 대통령실 참모들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갈등이, 야당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조국 전 법무부 장관간 권력 경쟁이 각각 예고된 상태다.

 

먼저 여당의 갈등 국면이다. 이번 총선에서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하면 야당의 승리를 점치는 내용이 다반사다. 야당에서 22대 국회 과반을 확보한다면 여당 입장에서는 총선 패배 책임론을 직면할 게 불가피하다. 책임론의 절반 이상은 윤석열 대통령과 용산 대통령실을 향한 비판일 가능성이 높다. 

 

한동훈 위원장의 경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 위해선 ‘여권 130석’을 가늠하고 있다. 130석은 국회에서 여야가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수치라는 게 중론이다. 지난 총선에서 여권이 얻은 103석을 상회하는 수치인 점에서도 한동훈 위원장의 선전으로 평가가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 전언이다. 

 

‘원내1당’ 사수가 기정사실화된 민주당에서는 향후 치러질 대권을 놓고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원내1당의 수장이자 지난번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대표와 비례정당 조국혁신당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간 대권 경쟁이 불가피하다는 게 야권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와 관련 정치권에 정통한 여권관계자는 7일 본지와 만나 “22대 총선이 지나면 곧장 지방선거, 그리고 대선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며 “수권정당을 자임하는 여야 입장에서 그 수권정당을 완수하도록 이끌 지도자를 가려내는데 주력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메일 : khh9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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