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당’ 강미정 복당에 당력 집중하는 혁신당…조국 “언제든 만나고파”

“강미정 탈당, 온라인으로 이뤄져 보류할 기회 없었다”
“강미정, 당 돌아오겠단 마음 가지도록 진심 다해 노력”

김은해 | 기사입력 2025/09/12 [15:36]

‘탈당’ 강미정 복당에 당력 집중하는 혁신당…조국 “언제든 만나고파”

“강미정 탈당, 온라인으로 이뤄져 보류할 기회 없었다”
“강미정, 당 돌아오겠단 마음 가지도록 진심 다해 노력”

김은해 | 입력 : 2025/09/12 [15:36]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사진 = 연합뉴스)     

 

조국혁신당이 성 비위 사건을 폭로한 후 탈당한 강미정 전 대변인 복당을 위해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혁신당 비대위를 이끌게 된 조국 위원장도 강미정 대변인을 향해 “언제든 만날 수 있다”며 대화의 의지를 강조했다. 

 

혁신당은 12일 공지에서 “강미정 전 대변인이 당으로 돌아오겠다는 마음을 가지도록 진심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조국 위원장은 강미정 전 대변인이 원하는 때 언제든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혁신당은 또 “강미정 전 대변인의 탈당은 온라인 탈당 신청 절차를 통해 이뤄져 당에서 탈당을 보류할 기회가 없었다”며 “조국 위원장은 취임 직후 모든 규정을 활용해 이 문제에 대한 조치를 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조국 위원장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같은 의사를 강미정 전 대변인 측에 연락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강미정 전 대변인은 지난 4일 기자회견을 열고 “당은 성 비위 사건의 피해자들의 절규를 외면했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이후 혁신당은 당내 성 비위 사건이 불거져 당 지도부가 총사퇴하는 위기를 직면했다.

 

전날 당무위원회를 통해 비다위원장으로 선출된 조국 위원장은 “모든 것을 피해자와 국민 눈높이에 진실하게 맞추겠다. 다시 한번 당을 대표해서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메일 : khh9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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