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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상현 의원. (출처 = 윤상현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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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아버지를 잃은 어린 아들을 기망한 것도 모자라, 이용하기까지 했습니다. 이 얼마나 파렴치한 일입니까? ‘선’ 넘지 마십시오” 직격탄을 날렸다.
12월 1일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문재인 전 대통령 당시 청와대 국정 상황실장)이 전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문을 발표한 후 윤상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으라고 요구했다.
아래는 윤상현의원 패이스북 전문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님, 국민과 역사 앞에 당당하시면 검찰에 출두하셔서 조사받으십시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수사를 두고 “명백한 월북이니, 도를 넘지 말라”고 ‘경고’를 날리셨더군요. 문 전 대통령님이야말로, ‘선’ 넘지 마십시오. 국민과 유가족들이 보고 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북한군에 피격당한 공무원의 아들이 보낸 편지에 “반드시 진실규명을 해주겠다”고 답장하며 언론플레이를 한껏 했습니다. 하지만 뒤에서는 문 정부 핵심 5인방(서훈, 노영민, 박지원, 서욱, 이인영)이 모여 짠 ‘월북몰이 시나리오’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직접 승인’했습니다. 아버지를 잃은 어린 아들을 기망한 것도 모자라, 이용하기까지 했습니다. 이 얼마나 파렴치한 일입니까?
문재인 전 대통령은 정권 초 과거 관행적인 국정원 특활비를 두고 국기 문란이자 적폐라고 공격하며, 국정원장 등 관련자들을 처벌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을 살해한 북한을 감싸는 것이 진짜 국기 문란이고, 적폐입니다.
왜 처음부터 “내가 다 승인했다, 내 책임이다”라고 말하지 않으셨습니까? 문 전 대통령은 그 당시 어떠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준 적 없습니다.
그런데 문 정부 핵심들이 줄줄이 검찰에 소환되자 ‘정당한 판단’이었다고 애써 포장하며 수사기관을 향해 ‘경고 메시지’를 날리고 있습니다. 수사기관을 겁박하지 마십시오. 걸핏하면 무례하다느니, 도를 넘지 말라니 하는 시답지 않은 말만 늘어놓는 것도 그만하십시오. 그렇게 당당하시다면,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해 결백을 밝히시면 됩니다.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정부가 ‘북한에게’ 대한민국 공무원을 ‘제물’로 바친 행위를 정당화할 수는 없습니다. 대한민국 국가 기강을 무너뜨린 장본인은 남북관계를 이유로 국민의 목숨을 희생시킨 문 정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