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쇼와 퍼포먼스, 성황리에 개최된 제20회 부산국제연극제 개막식

김중건 | 기사입력 2023/06/13 [13:06]

마술쇼와 퍼포먼스, 성황리에 개최된 제20회 부산국제연극제 개막식

김중건 | 입력 : 2023/06/13 [13:06]

▲ 부산국제연극제 개막식   © 김중건

 

부산 최대의 공연예술축제, 제20회 부산국제연극제(집행위원장 손병태)가 6월 2일 개막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다이나믹스트릿 프린지, 20주년 기념 심포지엄, 마스터 클래스를 거쳐 6월 9일 금요일 본항해를 알리는 개막식으로 그 화려한 막을 열었다.

 

국내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기관인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 제20회 부산국제연극제의 개막식은 주요 내빈을 비롯한 많은 관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관객들은 오후 7시부터 시작된 본 식에 앞서, 하늘연극장 로비에 준비된 와인과 핑거푸드를 즐기며 식전 행사인 금관 오중주 공연단체 ‘브이 브라스’의 공연을 관람했다. 30분간 진행된 식전 행사에는 셰익스피어의 원작 ‘한여름밤의 꿈’을 모티브 하여 독특한 의상과 분장을 갖춘 배우들이 관객들 사이에서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개막식 전야에 열기를 더했다.

 

▲ 부산국제연극제 개막식   © 김중건

 

▲ 부산국제연극제 개막식   © 김중건

 

오후 7시, 본 식이 진행될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 관객이 모두 착석하자 하늘연극장의 스크린에서 나오는 독특한 영상과 어우러진 배우들의 퍼포먼스가 무대 위에서 펼쳐졌다. 이에 개막식에 참석한 관객 심선화(29) 씨는 “어두운 극장에서 빛나는 배우들의 퍼포먼스를 보니, 어두웠던 지난 3년이 떠올랐고 이제 펜데믹이 끝났다는 게 다시금 느껴졌다”고 말했다.

 

▲ 부산국제연극제 개막식   © 김중건

 

▲ 부산국제연극제 개막식   © 김중건

 

▲ 부산국제연극제 개막식   © 김중건

 

배우들의 퍼포먼스가 끝나자 마술 단체 ‘엘일루전’의 매직&일루전 퍼포먼스가 시작됐다. 평소에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한 마술이 대극장에서 펼쳐지자 관객들의 박수와 함성이 터져 나왔다. 이에 개막식 연출을 맡은 김가영 감독은 “이번 개막식은 20주년 부산국제연극제의 주제인 ‘상상 20th’에 어울리게 조금 더 재밌고 창의적인 개막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번 20주년 부산국제연극제의 개막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이자 부산국제연극제조직위원장의 축사영상과 함께,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오수연 부산예총회장, 송형종 서울시 문화수석, 고인범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이미연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정남 부산연극협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부산국제연극제 개막식   © 김중건

 

부산국제연극제 손병태 집행위원장은 개막선언에서 “이 모든 것이 그동안 아낌없이 성원해 주신 관객 여러분의 덕분임을 알기에 축제를 준비하는 저희 모두는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최고의 축제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밝혔다.

<이메일 : jgkim17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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