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대의 공연예술축제, 제21회 부산국제연극제(집행위원장 손병태)가 5월 24일(금)부터 6월 2일(일)까지 10일간의 항해 끝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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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부산국제연극제 폐막식 (제공: 부산국제연극제)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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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멀리, 세계로 향하는 제21회 부산국제연극제는 극장과 야외를 넘나드는 방식으로 개최되어 14개국 50작품이 무대에 올랐다. 성년을 넘어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부산국제연극제는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이탈리아의 작품을 비롯한 세계의 화제작을 선보여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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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부산국제연극제 폐막식 (제공: 부산국제연극제)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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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연극제를 찾은 관객들은 개‧폐막식과 함께 축하공연, 초청공연, 해외 진출 경연프로그램인 ‘Global Program’과 야외공연으로 구성된 10분연극제, 다이나믹스트릿 등 다양하게 준비된 행사를 즐기며 축제의 물결을 체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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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부산국제연극제 폐막식 (제공: 부산국제연극제)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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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부산국제연극제는 국내·외 우수 화제작과 함께, 해외 진출 경연의 기회가 주어지는 ‘Global Program’이 돋보였다. 89개의 국내 단체가 공모한 이 프로그램에서 1차 선정된 5개의 팀이 열띤 경연을 펼쳐 관객의 박수를 불러일으켰다. 2일 폐막 전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후댄스컴퍼니의 <4후>가 ‘고마나루국제연극제’ 초청작으로 선정되었고 99아트컴퍼니의 <제(祭)_타오르는 삶>이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리는 <Fabbrica Europa Festival>에 초청되는 영예을 안았다. 또한 다이나믹 스트릿 경연에서 홍콩 아티스트인 Laiyee의 <The Flow>가 금상(상금 300만원)을, 대한민국 서남재 의 <폴로세움>이 대상(상금 500만원)의 수상하여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그 밖에도 이번 부산국제연극제는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한 5일간의 <코메디아 델 아르떼> 마스터 클래스 워크숍, 광안리 일대에서 펼쳐진 <10분연극제>, <다이나믹 스트릿>, 공연이 끝난 후 아티스트와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었던 <아티스트 토크>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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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부산국제연극제 폐막식 (제공: 부산국제연극제)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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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연극제 손병태 집행위원장은 2일 폐막식에서 “10일간 열정적으로 부산국제연극제를 사랑해 주신 부산 시민들과 관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제22회 부산국제연극제는 더욱 최선을 다해 기대에 부응하는 수준 높은 국제공연예술축제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성년을 넘어 새로운 도약, 세계로 향하는 제21회 부산국제연극제는 축제를 찾은 6만 3천여 명의 관객들과 함께 성공적 항해를 마치며 내년 제22회 부산국제연극제에서 더 다양하고 즐거운 볼거리와 함께 다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