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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출처 = 더불어민주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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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최근 지도부 당직개편을 통해 혁신을 제고했다. 민주당 측에 따르면, 임선숙 최고위원이 사임한 지명직 최고위원직엔 비명계 재선 송갑석 의원이 지명됐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번 당직개편이 지난 8월 이재명 대표 체제 후 첫 당직개편임을 밝혔다.
이와 함께 이재명 지도부는 신임 전략기획위원장에 재선 한병도 의원을, 수석대변인에 재선 권칠승 의원, 신임 대변인에 초선 강선우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정책위의장엔 3선 김민석 의원을, 정책위 수석부의장에는 재선 김성주 의원, 디지털전략사무부총장엔 초선 박상혁 의원을 각각 인선했다.
민주당 안팍에서는 이번 당직개편이 ‘집토끼 강화 인선’으로 분석했다.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 측 인사를 전면 배치함으로 당 지도부 안정화를 도모한다는 것이다.
실제 이번 당직개편 때 이름을 올린 다수의 인사는 호남과 연관이 깊은 인사다. 송갑석 최고위원은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이며,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은 전북 익산을 국회의원, 김성주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은 전북 전주시병 국회의원이다.
반면 집권당 국민의힘은 3·8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된 신임 지도부가 지난 13일 당 사무총장·전략기획부총장·조직부총장·홍보본부장 등 주요당직 인선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기획조정국에 따르면, 김기현 당대표 등 신임 지도부는 ▲강대식 국회의원(지명직 최고위원) ▲이철규 국회의원(당 사무총장) ▲박성민 국회의원(당 전략기획부총장) ▲배현진 국회의원(조직부총장) ▲구자근 국회의원(당대표 비서실장) ▲유상범 국회의원(수석대변인) ▲강민국 국회의원(수석대변인) ▲김예령 전 대선 선대위 대변인(대변인) ▲윤희석 전 서울강동갑 당협위원장(대변인) ▲김민수 전 성남분당을 당협위원장(대변인) 등 인선을 각각 결정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당시 인선과 관련해 “이번 인선은 ‘연포탕(연대·포용·탕평) 인선’으로 당 화합 도모는 물론, ▲윤석열 정부 성공 ▲민생 우선이라는 핵심과제 완수를 위한 촉매제 행보로도 해석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