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13일까지 이동권 지하철 시위 재개 유보

김민석, 지하철 선전전 재개 유보,‘자유이동 시민대화 ’제안, 받아들여

김은해 | 기사입력 2023/02/03 [17:09]

전장연, 13일까지 이동권 지하철 시위 재개 유보

김민석, 지하철 선전전 재개 유보,‘자유이동 시민대화 ’제안, 받아들여

김은해 | 입력 : 2023/02/03 [17:09]

지난 2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와 김민석 보건복지위원회, (연구단체 약자의 눈 대표의원)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 결과 이후 전장연 박경석 상임공동대표에게 지하철 선전전 재개 유보와 자유 이동 시민 대화를 제안했고, 전장연에서 이를 수용해 13일까지 장애인 이동권을 위한 지하철 투쟁을 유보했다고 전했다.

 

<약자의 눈>에서는 오 서울시장과의 면담 사흘 전인 지난 1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긴급 간담회를 갖고 이동권은 장애인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임을 재확인했다. 장애인 이동권 이슈의 공론화를 위해 사회적 대화의 필요성을 확산하고 함께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서울시와의 면담 결과를 지켜보던 김 의원은 전장연 측에 사회적 해결을 위해 적극 함께하겠다고 전하며 사회적 대화를 위한 자유로운 이동권 실현을 위한 시민 대화(이하 자유이동 시민대화)’를 제안하고 정부의 예산관련 국가전략회의가 예정된 323일 전인 317일까지를 시민 대화 1차 기간으로 정해 종교계 방문을 시작으로 사회적 인식개선과 공론화를 위한 사회적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전장연 회원들이 지하철에서 시위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전장연 sns 갈무리  © 인디포커스

 

한편, 전국장애인철폐연대(전장연)은 장애인 이동권문제 사회적 공론화로 해결하겠다 라며, 약자의눈과 전장연 등 장애계가 함께 추진하겠다.며 오세훈 시장과의 만남은 소득이 없었다. 근본문제 해결방향제시 없이 시위자제만 말하며, 전장연을 사회적 강자로 몰아세웠다고 비난 했다.

 

 

아래는 자유로운 이동권 실현을 위한 시민대화취지문이다.

 

 

존경하는 의원님과 시민사회단체 여러분, 국민여러분!

자유로운 이동권 실현을 위한 시민 대화에 함께해주십시오.

 

이동권 문제는 우리 사회와 정부의 책임입니다.

그동안 충분히 관심 두지 못했고, 약속도 지키지 못했습니다.

자유롭게 다니게 해달라며 약속이행을 외치는 이들에게 시민에게 불편을 끼친다며 시위 방법만 가지고 나무라는 것은 근본적으로는 옳지도 않고 야박하기조차 한 태도입니다. 이동권 문제는 장애인을 넘어 노인의 문제, 약자의 문제이며 우리 모두에게 나의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사회와 정치가 함께 대화하고 풀어야 합니다. 그간 그러지 못한 데에는 모두의 책임이 있습니다. 정치도 나서고 사회도 협력하고 국민도 다시 생각해주셔야 합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시위를 유보했습니다.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과 전장연이 주축으로 여·야 국회의원과 장애인단체가 함께 자유로운 이동권 실현을 위한 시민대화(약칭: 자유이동 시민대화)’를 추진하겠습니다. 2023년 한 해 동안 최선의 노력과 사회적 공론화를 거쳐 입법과 예산, 국민 인식 변화에 큰 진전이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선 정부의 예산 관련 국가전략회의가 예정된 323일 전인 317일까지를 시민대화 1차 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교계지도자 방문을 추진하겠습니다. 당파를 초월해 많은 국회의원께서도 함께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선한 대화가 길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메일 : khh9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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