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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김동연 후보가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김동연후보캠프 ©인디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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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포커스/김은해]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청년층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김 후보는 수원 아주대학교 내 잔디밭에서 '김동연 캠프 명예후원회장 간담회'를 열고 김 후보의 공동명예후원회장 10여 명과 대화를 나눴다.
아주대 총장을 지낸 김 후보는 경기지역 대학 졸업생들로 구성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의 공동명예후원회' 청년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경기도를 청년의 기회가 넘치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는 공동명예후원회장들이 김 후보와의 인연, 후원에 참여하게 된 계기 등에 대해 자유롭게 말한 가운데 김 후보가 답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공동명예후원회장들은 "김 후보 덕분에 인생의 큰 기회를 얻게 됐다"면서 "학생과 청년들에게 많은 기회를 열었던 것처럼 경기도민들도 더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연 후보는 "사회를 바꾸고 싶다. 그게 내가 정치를 하는 이유"라고 강조하며 "정치는 (나에게 있어) 또 다른 파란학기"라고 말했다.
파란학기는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주대에서 운영되고 있는 '자율학기제도'다. 김 후보는 아주대 총장 시절 이 같은 파란학기를 비롯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단기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After you(애프터 유)'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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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청년 명예후원회장단'과 함께하고 있다. 사진/김동연 후보 캠프 ©인디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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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들과의 만남을 찍은 사진들을 게시하면서 "경기도 청년들에게 기회가 넘치도록 아주대 총장 시절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면서 "제가 그 나이에 가졌던 ‘100미터 달리기에 남들보다 50미터 뒤처져 출발한 느낌‘을 우리 학생들은 느끼지 않았으면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스로 공부하고 싶은 수업을 만드는 <파란학기제>, 해외연수 기회를 주는 <애프터유> 프로그램 등은 그런 취지로 만들었다"고 재차 설명했다.
그런 다음 김동연 후원회 명예후원회장을 맡아준 20여 명의 청년들에 대해 "그때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분들"이라고 소개하고는 "그분들을 다시 만난 아주대 교정에 ‘이제 우리가 돕겠습니다’라는 글귀를 보고 한참이나 코끝이 찡했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김 후보는 "우리에게 그랬듯이 많은 경기도 청년들에게 도전할 기회를 만들어 달라는 후원회장님들의 당부, 결코 잊지 않겠다"라면서 "경기도를 청년의 기회가 넘치는 곳으로 만들겠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