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이야기의 질서와 오늘의 현실 사이를 탐구하는 부산현대미술관 어린이 전시 《코뿔소와 유니콘》 개최

글 없는 이미지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하여, 관람자가 이미지 사이를 오가며 각자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능동적 관람 경험 제안

김중건 | 기사입력 2026/03/22 [10:30]

옛이야기의 질서와 오늘의 현실 사이를 탐구하는 부산현대미술관 어린이 전시 《코뿔소와 유니콘》 개최

글 없는 이미지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하여, 관람자가 이미지 사이를 오가며 각자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능동적 관람 경험 제안

김중건 | 입력 : 2026/03/22 [10:30]

 - 선과 악, 진실과 거짓, 보상과 처벌이 분명하던 옛이야기의 질서를 오늘의 감각으로 다시 읽는 전시

 - 낭독 영상 콘텐츠, 워크숍, 독립 애니메이션 상영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과 작가별 책 출판으로 이어지는 확장형 전시 운영

 

▲ 부산현대미술관 플랫폼 코뿔소와 유니콘     ©김중건

 

▲ 부산현대미술관 플랫폼 코뿔소와 유니콘     ©김중건

 

부산현대미술관(관장 강승완)은 2026년 3월 21일부터 7월 19일까지 전시실2, 3과 극장 을숙(지하 1층)에서 어린이 전시 《코뿔소와 유니콘(The Rhinoceros and the Unicorn)》을 개최한다. 

 

▲ 부산현대미술관 플랫폼 코뿔소와 유니콘     ©김중건

 

▲ 부산현대미술관 플랫폼 코뿔소와 유니콘     ©김중건

 

<코뿔소와 유니콘>은 선과 악, 진실과 거짓, 보상과 처벌이 비교적 분명한 질서로 제시되던 옛이야기를 오늘의 감각으로 다시 읽는 전시이다. 유니콘은 선과 악, 권선징악의 질서가 분명하게 작동하던 옛이야기의 세계를 상징하고, 코뿔소는 그러한 규칙이 더 이상 그대로 작동하지 않는 오늘의 현실을 가리킨다.

 

▲ 부산현대미술관 플랫폼 코뿔소와 유니콘     ©김중건

 

▲ 부산현대미술관 플랫폼 코뿔소와 유니콘     ©김중건

 

전시는 이 두 존재 사이에 놓인 간극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그들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라는 결말 이후의 세계를 살아가는 오늘의 어린이와 성인에게, 익숙한 이야기의 규칙이 오늘의 감각 속에서 어떻게 다시 읽히고 해석될 수 있는지를 질문한다.

 

▲ 부산현대미술관 플랫폼 코뿔소와 유니콘     ©김중건

 

▲ 부산현대미술관 플랫폼 코뿔소와 유니콘     ©김중건

 

전시는 한국·일본·인도네시아·유럽권의 옛이야기에서 출발한 7인(팀)의 회화, 드로잉, 영상, 인터랙티브 아트 등 80여 점의 작업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펼쳐 보인다.

<이메일 : jgkim17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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